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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본격화와 함께 확진자 폭증!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

글 강현숙 기자

입력 2021.11.19 10:57:47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진료를 받고 약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대면 진료 이용 현황.

비대면 진료 이용 현황.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 11월 18일에는 신규확진 3천2백92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료 체계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경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현실이다. 위드 코로나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을 앞서 시행한 외국의 사례를 보면 영국,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은 코로나19 확진자 폭발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봉쇄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의 규제 챌린지 회의에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규제 완화가 되었고, 그에 따라 의료계에도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놓였다. 이용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말까지 비대면 진료 건수는 1만1천6백87개의 의료기관에서 2백64만 7천9백67건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가 의료 공백에 대한 보충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

올라케어를 운영 중인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

올라케어를 운영 중인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진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우리보다 먼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싱가포르의 사례를 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원격진료에 대한 무조건적인 금지가 아니라 가이드라인을 통해 원격진료의 표준과 원격약국 서비스에 대해서도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재진 중심으로 허가된 비대면 진료 범위가 코로나19로 확대되면서 이용률이 1백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비대면 진료 및 약배송 서비스 플랫폼인 ‘올라케어’의 김성현 대표는 “올라케어의 서비스 런칭 후 3개월 만에 누적 앱 이용 및 진료 건수가 10만 건을 돌파하면서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의 질환을 질병사인분류(KCD)으로 분석해 보니, 호흡계통의 질환(30.6%), 피부 및 피하조직의 질환(18.1%), 소화계통의 질환(10.6%), 눈 및 눈 부속기의 질환(7.9%) 등 계절성 질환 및 일상생활 경증 질병 진료 비중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위드 코로나’의 본격화로 감염자 확산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병원 내원을 꺼려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대면 진료 및 약배송’ 서비스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이미 훌륭한 의료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으로 인해 오히려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이 의료 전달 체계에서 긍정적으로 기여를 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제작지원 & 사진제공 ㈜블루앤트



여성동아 2021년 12월 6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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