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한여진 기자
입력 2019.07.29 17:00:02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건강하고 보송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Y존 케어 꿀팁
1 약산성 세정악취가 걱정이라면 분비물을 깔끔하게 닦아내는 ‘약산성 세정’에 신경 쓸 것. 여성의 질 내부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균형 있게 분포돼 약산성으로 유지돼야 하는데, 락토바실러스균이 줄어들면 혐기성 세균이 증식한다. 이 과정에서 질 내 단백질이 분해되어 생성된 끈적한 질 분비물이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것. 이럴 때는 약산성 청결제를 사용해 질 외부 분비물을 깔끔하게 닦아내면 악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달라붙는 옷을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다
스키니 진같이 몸에 딱 달라붙는 하의나 나일론 등 합성 섬유 소재 속옷은 습기를 조절하지 못해 여름철 습한 환경을 형성하고 질염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땀이 나기 쉽고 더운 여름철에는 가급적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속옷이나 하의를 입는 것이 좋다.
3 ‘여성 유익균’ 꼼꼼하게 챙기기
여름철 더욱 조심해야 할 세균성 질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질 내 유익균 부족이다. 질염과 변비 증상까지 케어해주는 유산균을 복용하면 질 내 유익균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때 질 내에 정착해 유익균 증식을 돕는 ‘여성 유익균’ 품종은 따로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특히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뿐 아니라 질 컨디션 케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눈여겨보자.
√ 스마트한 질 건강 유익균 선택 방법
‘질 건강 특허 유산균’은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질에 전달되어 질염 현상 개선 및 재발률 감소까지 돕는다고 알려졌다. 특히 여성 유산균을 제대로 알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제품 좌측이나 후면의 영양 기능 정보를 꼭 확인하고,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문구를 체크하자.
Editor’s pick
보송한 여름을 위한 여성 유익균‘엘레나’

사진 지호영 기자 셔터스톡에디토리얼 디자인 박경옥
여성동아 2019년 8월 66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