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단계만으로 한 듯 안한 듯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영화 ‘간첩’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박수진을 참고해보자.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함을 물씬 풍기는 그녀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임정선(라뷰티코아 이사)씨가 공개한다.
BASE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 3종을 믹스해 브러시로 피부의 결을 살린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잡티와 다크써클은 무스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한 번 더 덧발라 커버하고, 섀딩과 하이라이트는 과감히 생략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EYE
아이라인과 속눈썹, 음영 섀도만으로 깔끔하지만,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다. 피치빛 섀도로 아이홀 전체를 넓게 발라준 후, 브라운 섀도를 쌍꺼풀 라인 안쪽에만 발라 투톤 음영 효과를 낸다.
아이라인은 블랙 리퀴드 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 점막을 꼼꼼히 메우고, 옅은 브라운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만 발라 음영을 준다.
속눈썹은 뷰러로 바짝 집어준 다음, 뿌리쪽에만 마스카라를 발라 볼륨을 강조한다.
LIP
펜슬 컨실러로 입술 라인을 정리한 후, 핑크빛 틴트로 입술 전체를 물들여준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도움주신 곳·라뷰티코아 02-516-0867 로라메르시에 080-022-2285 리즈케이 02-344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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