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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It restaurants

FOOD TRUCK

달리는 심야 맛집

기획 | 신연실 기자 진행 | 손민정 프리랜서 사진 | 이기욱 기자

입력 2012.09.06 09:49:00

하바네로
홍익대학교 정문 근처 오랜 랜드마크 ‘무과수마트’ 앞에서 노란색 푸드 트럭 ‘하바네로’를 만날 수 있다. 멕시코 전통 타코와 부리또, 퀘사디아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한 번 맛보면 매일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메뉴는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했던 사장이 미국 내 멕시코 레스토랑 2백여 곳의 음식을 맛보고 연구해 만든 것! 현지의 맛을 살려 만든 매콤쌉싸름한 소스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모든 메뉴는 사이즈 선택도 가능하다. LOCATION 홍익대 근처 무과수마트 바로 옆 OPEN 오후 2시~11시 PRICE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각 3천~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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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콤한 특제 소스가 인상적인 멕시코 정통 타코. 3천원.
2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달걀 소시지 부리또. 4천원.

밴 카페
자정 가까운 야심한 시각이 돼야 나타나는 밴 카페는 이태원을 찾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밴의 문이 열리면 고급스러운 앰프가 등장하면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 나오고, 안쪽에서는 주인장이 현란한 손놀림으로 샌드위치와 핫도그를 만들어 선보인다. 특히 핫도그는 주인장이 직접 공장에 의뢰해 만든 수제 소시지를 사용해 맛이 일품! 가장 인기있는 치킨 까르보나라 샌드위치는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크루아상 빵과 닭안심을 사용해 부드럽고 담백하다. 카드 결제도 가능. LOCATION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한남동 방향으로 100m OPEN 평일 오후 10시~익일 오전 4시, 주말 오후 10시~익일 오전 6시 PRICE 샌드위치, 핫도그 각 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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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드러운 닭안심으로 만든 치킨 까르보나라 샌드위치. 5천원.

Cafe Drugs
화가, 작가로 활동했던 남녀 주인장이 빨간 미니 트럭에 직접 쓴 아기자기한 메뉴판으로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는다. 네 가지 맛을 지닌 상큼달콤한 생과일 에일을 판매하는데, 생과일을 믹서에 넣고 가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서 즙을 내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호에 따라 럼을 추가해 칵테일 에일로도 마실 수 있다. LOCATION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 쪽 기업은행 앞 OPEN 평일 오후 5시~익일 오전 2시, 주말 오후 7시~익일 오전 3시, 4시 PRICE 블루 레몬에이드, 비치 오렌지 각 3천원(럼 추가 시 5백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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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오렌지를 직접 먹는 것만큼 신선하고 달콤하다. 시원한 블루 컬러의 달콤한 비치 오렌지 3천원.

더블 딕
칵테일이 한잔 생각난다면 이곳이 정답! 이태원 마니아들이 손에 꼽는 푸드 트럭 중 하나인 트럭 바 더블 딕이다. 이탤리언·프렌치 요리를 전공한 두 명의 젊은 주인장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칵테일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직접 나서게 됐다. 화려한 조명을 반사시키는 미러볼과 높은 천장, 크게 울려 퍼지는 클럽 음악은 길거리에 세워진 트럭이라는 사실을 무색하게 만든다. 머리를 단정히 빗어 넘기고 나비넥타이를 맨 주인장이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여느 바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테이크아웃 커피처럼 즐길 수 있다. LOCATION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2번 출구 바로 앞 OPEN 평일 오후 9시~익일 오전 3시, 주말 오후 9시~익일 오전 5시 PRICE 블루하와이, 준벅, 예거 밤 등 칵테일 각 5천~7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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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상큼한 맛에 적당한 알코올이 들어가 기분 내기에 좋은 모히또 7천원.

이집션 샌드위치
이태원 푸드 트럭계의 터줏대감인 샌드위치 푸드 트럭의 주인은 이집트 카이로 출신 셰프 알리 씨다. 밤 10시가 되면 영업을 시작하는데 오픈도 하기 전에 길게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이집션 샌드위치는 쇠고기, 양고기, 치킨을 베이스로 한 케밥을 바게트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양파ㆍ감자 등을 넣은 베지테리언 샌드위치도 맛있지만 양고기와 채소가 믹스된 양고기 샌드위치가 가장 유명하고 맛있다. 주문에 따라 톡 쏘는 매운 양념도 더해주는데 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다. LOCATION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한남동 방향으로 100m OPEN 오후 10시~ 익일 오전 6시(일·월요일 휴무) PRICE 샌드위치 모두 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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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그대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가로 매운 소스를 뿌려먹는다. 양고기·채소 믹스 샌드위치 5천원.

꼬치먹고 맴맴
언제나 활기찬 홍대 주차장 골목에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동시에 배도 든든하게 채워줄 닭꼬치 푸드 트럭이 있다. 본래 브랜드 체인점으로 다른 지점은 실내에서 운영하지만 홍대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에 맞게 푸드 트럭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닭다리살은 초벌구이를 해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며 한 꼬치에 들어가는 닭다리살 양이 많아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담백한 소금구이, 정말 매운 꼬치구이 등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LOCATION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약 500m 수노래방 앞 OPEN 오후 10시~ 익일 오전 4시, 5시 PRICE 바비큐, 양념 등 다섯 가지 맛 닭꼬치 각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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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응이 가장 좋은 매콤달콤 바비큐 꼬치구이 2천원.
2 담백하고 깔끔한 소금 꼬치구이 2천원.

여성동아 2012년 9월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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