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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옷장 속 재점검 프로젝트

오래된 옷 새 옷처럼 입는 관리 & 스타일링 요령

기획 한정은 기자 | 사진 이기욱 기자 || ■ 의상&소품협찬 BNX CK 발렌시아 아니베F 엘파파 코치(02-514-9006) st.a 매긴나잇브릿지 쉬즈미스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예스비(02-3442-0220) XIX 탑걸(02-546-7764) ■ 도움말 김영일(크리너스클럽) 박명선(스타일리스트) 이고은(리폼전문가)

입력 2009.04.15 14:49:00

입을 옷 없다고 투덜거리기 전에 지금 바로 옷장을 열어 잠자고 있는 옷들을 다시 보자. 제대로 관리하고 트렌디하게 리폼하면 새 옷 부럽지 않은 나만의 명품이 된다. 오래된 옷 수명 늘리는 관리법과 폼나게 연출하는 스타일링법.
옷장 속 재점검 프로젝트

1 가죽 소재 라이더 재킷 94만8천원 쉬즈미스.
2 테일러드 재킷 39만8천원 아니베F.
3 실크 블라우스 8만9천원 탑걸.
4 화이트 셔츠 21만8천원 BNX.
5 니트 카디건 5만9천원 탑걸.
6 독특한 티셔츠 14만8천원 매긴나잇브릿지.
7 새틴 원피스 21만9천원(벨트포함) 발렌시아.

옷장 속 재점검 프로젝트

1 정장 팬츠 가격미정 st.a.
2 데님 팬츠 28만9천원 XIX.
3 면 팬츠 10만9천원 탑걸.
4 H라인 스커트 12만8천원 매긴나잇브릿지.

옷장 속 재점검 프로젝트

1 보잉 스타일 선글라스 40만원대 코치.
2 블랙&화이트 컬러 선글라스 38만5천원 CK.
옷장 속 재점검 프로젝트

1 지브라 패턴 스카프 3만8천원 예스비.
2 옐로&브라운 컬러 스카프 8만8천원 쉬즈미스.
옷장 속 재점검 프로젝트

1 토트 & 숄더 겸용 백 21만8천원 쉬즈미스.
2 베이비핑크 컬러 빅백 10만8천원 예스비.
1 비즈&크리스털 장식 목걸이 9만8천원 쉬즈미스.
2 가죽&패브릭 소재 벨트 10만원대 엘파파.
옷장 속 재점검 프로젝트

1 리본 장식 플랫 슈즈 13만8천원 영에이지.
2 스터드 장식 부티 24만5천원 에스콰이아.

가죽 재킷

관리 잦은 세탁은 가죽을 손상시키므로 세탁 횟수를 최소화한다. 전용 왁스나 세척제로 닦은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종종 옷장 밖으로 꺼내 바람과 햇볕에 건조시킨다. 단, 가죽 컬러가 바랠 수 있으므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은 피한다. 가죽 전용 왁스 대신 유통기한 지난 페이스크림으로 닦아도 좋다. 물이 닿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나 눈 오는 날에는 입고 나가지 말고, 물이 닿은 부위는 마른걸레로 닦은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리폼&스타일링 소재가 비싼 가죽 재킷은 섣불리 리폼하는 것보다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해 색다른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티셔츠와 워싱처리한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펑키한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블랙 니트 풀오버와 레깅스로 시크하게 매치한다. 시폰이나 레이스, 플라워 프린트 등 로맨틱 디테일의 원피스와 믹스매치한 언밸런스한 스타일링도 시도해 볼 것!



정장 재킷
관리 정장 재킷은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그 부위만 재빨리 닦고, 세탁 시에는 드라이클리닝 한다. 슈트의 어깨선을 잘 지지해줄 수 있는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야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리폼&스타일링 오래된 재킷은 버튼을 바꾸거나 칼라 부분에 실크 소재 패브릭을 덧대 트렌디하게 리폼한다. 화이트 셔츠에 스키니 팬츠나 와이드 팬츠를 입고 블랙 컬러 스틸레토 힐을 매치한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하고 소매를 걷어 올리면 활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니트 카디건
관리 번거롭더라도 손빨래를 해야 옷감 손상이 없다. 울샴푸를 푼 물에 담가 조물조물 빤 다음 지그시 눌러 물기를 뺀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시킨다. 이때 니트 속에 스며든 수분의 무게로 형태가 손상될 수 있으니 넓게 널어 말린다. 보관할 때는 개서 넣어야 옷감이 늘어나지 않는다.
리폼&스타일링 니트는 앞판과 뒤판, 소매, 칼라 등이 각각 다른 판으로 짜여 있으므로 소매 부분을 떼어내고 베스트로 활용하거나, 낡은 블라우스의 목선이나 소매 등을 덧붙여 리폼한다. 롱 니트 카디건은 H라인 스커트나 로맨틱한 프릴 원피스에 매치하고 허리에 벨트를 해 여성스러움을 살리고 엣지를 더한다.

원피스
관리 가급적 드라이클리닝을 한다. 드라이클리닝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1~2회만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뒤 이후에는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한다. 옷감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주물러 빤 다음 그늘에 눕혀서 말린다.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리폼&스타일링 구식 원피스는 소매 한쪽을 자르거나 스커트 몇 벌을 덧대 볼륨감 있게 리폼한다. 스타일링 할 때도 원피스보다 길이가 긴 스커트를 덧입어 풍성하게 연출하거나 데님 팬츠 위에 레이어드한다.


면 티셔츠
관리 손세탁 해야 옷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세탁기에 돌릴 경우 컬러가 비슷한 것만 따로 모으고, 장식이나 프린트가 있는 티셔츠는 뒤집어 세탁한다.
리폼&스타일링 블라우스 소매나 셔츠 칼라를 달아 레이어링 스타일을 만든다. 가위집을 내 빈티지 스타일로 바꾸는 것도 방법. 한 방향으로 규칙적인 가위집을 내면 스타일리시하다. 얼룩이 묻은 부위에는 패브릭 전용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손글씨로 장식해 위트 있는 티셔츠로 만든다. 구멍이 나거나 목이 늘어져 입지 못하는 티셔츠의 경우 프린트 부분만 오려 데님 팬츠에 달면 멋진 패치워크 스타일이 된다.

실크 블라우스
관리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옷감이 상하지 않는다. 이물질이 묻으면 얼룩이 남고, 특히 화이트나 아이보리 등 밝은 컬러 블라우스는 목선·소매·겨드랑이 부분이 쉽게 더러워지므로 주의해서 세탁한다.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리폼&스타일링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나 롱 스커트를 매치해 클래식하게 연출하거나,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매치한다. 디자인이 구식인 블라우스는 소매와 칼라 부분을 떼어내 니트에 붙여 색다르게 리폼한다.

화이트 셔츠
관리 색깔 옷과 함께 세탁하면 물들기 쉬우므로 단독 세탁하거나 흰옷만 따로 모아 세탁한다. 손세탁을 하면 옷감이 상하지 않고 구김도 덜 생긴다. 탁탁 턴 뒤 옷걸이에 걸고 모양을 잡아 말리면 구김이 생기지 않는다.
리폼&스타일링 낡거나 디자인이 밋밋한 셔츠는 색실을 이용해 칼라나 소매단, 앞 포켓 등에 스티치 장식을 넣거나 염색으로 컬러를 바꾼다. 이때 군데군데 자연스럽게 얼룩이 남도록 하는 것도 멋스럽다. 화이트 셔츠는 데님이나 슈트,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두루 잘 어울린다. 과감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개성 있게 연출할 것!

데님 팬츠
관리 데님 팬츠는 자주 세탁하면 워싱이나 구김 등 특유의 멋스러움이 사라지므로 세탁 횟수를 줄인다. 무릎이 나온 경우에는 세탁하지 말고 뒤집어 무릎 부위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다림질을 하면 감쪽같다. 세탁 시에는 뒤집어서 지퍼와 단추를 채워야 옷감에 손상이 없고 색이 덜 빠진다.
리폼&스타일링 밑단을 잘라 칠부나 핫팬츠로 바꾸거나, 옆선을 자른 뒤 이어 붙여 스커트로 만든다. 락스에 담가 탈색시키면 요즘 유행하는 워싱 진으로 변신! 유행이 지났거나 낡은 데님팬츠는 가방이나 브로치 등 다양한 소품으로 리폼한다.

정장 팬츠
관리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바로 벗어 옷걸이에 걸어둔다. 옷걸이 아랫부분에 랩 심을 끼운 뒤 팬츠를 걸면 팬츠에 옷걸이 자국이 남지 않는다. 집게가 달린 바지걸이에 거는 경우 집게로 집는 부위에 자투리 헝겊을 대면 집게의 날카로운 부위로 인해 옷감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탁은 반드시 드라이클리닝 한다.
리폼&스타일링 와이드 팬츠보다는 스키니가 대세이므로 디자인이 구식인 경우 바지통을 줄인다. 밑단을 재단해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크롭트 팬츠로 활용한다. 컬러풀한 셔츠와 심플한 모노톤 스트랩 힐, 뱅글 등을 함께 매치하면 멋스럽다.

면 팬츠
관리 이물질이 묻으면 바로 부분세탁 한다. 세탁기에 돌리면 구김이 생기므로 건조시킬 때 탁탁 털어 모양을 잡아 말린 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리폼&스타일링 와펜 장식이 달린 재킷과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하면 요즘 유행하는 프레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싫증난 디자인은 바지통을 줄이거나 크롭트 길이로 잘라 요즘 트렌드에 맞게 리폼한다.

스카프
관리 손세탁 하거나 드라이클리닝 하고, 올이 풀린 경우 무색 매니큐어를 살짝 바른다.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두거나 돌돌 말아 크기가 넉넉한 상자에 보관한다. 이때 습자지를 넣고 스카프를 올려 보관하면 습기가 조절되고 구김도 방지된다.
리폼&스타일링 여러 가지 방법으로 둘러 스타일링 하거나 헤어밴드·벨트 대용으로 활용한다. 가방에 살짝 묶어도 스타일리시하다. 낡거나 유행이 지난 스카프는 꽃잎 모양으로 여러장 오린 후 글루건으로 붙이거나 장미 모양으로 돌돌 말아 코르사주를 만든다. 여기에 비즈나 스팽글을 달면 화려한 액세서리가 된다.

신발
관리 신문으로 속을 채워 보관하면 형태가 유지되고 습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신발을 구입할 때 주는 상자를 버리지 말고, 그 안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신발을 신은 뒤에는 무색 구두약이나 전용 클렌저로 오염을 제거한다. 시즌이 지나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가죽이 보호되도록 구두약을 평소보다 두껍게 바른다.
리폼&스타일링 오염이 심한 밝은 컬러 구두는 짙은 색으로 염색을 하면 새것처럼 깔끔하다. 에나멜 소재 구두는 안 쓰는 매니큐어를 발라 컬러풀하게 변신시킨다. 코르사주나 리본, 커다란 버튼 장식을 붙이는 것도 방법.

선글라스
관리 글라스나 버클 장식 부분이 변색되지 않도록 수시로 닦고 반드시 케이스에 넣어 보관한다.
리폼&스타일링 글라스 컬러를 교체하거나 테두리에 크리스털을 붙이면 색다른 디자인이 된다.


액세서리
관리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은 뒤 서로 부딪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씩 비닐에 넣어 보관한다.
리폼&스타일링 변색된 경우 아크릴 물감이나 스프레이로 색을 칠하고, 스톤이나 크리스털 장식이 떨어지면 글루건으로 붙인다. 떨어진 스톤은 모아뒀다가 다른 액세서리에 붙이거나 여러 개를 엮어 새로운 액세서리를 만든다.

벨트
관리 가죽 소재 벨트는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돌돌 말아 고무줄로 고정시키거나 옷걸이에 길게 내려뜨려 걸어둔다. 버클이 메탈 소재인 경우 헝겊이나 파우치, 비닐 등으로 감싸 보관해야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는다.
리폼&스타일링 벨트는 셔츠나 카디건, 원피스 위에 두르면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버클만 바꿔도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므로 여러 가지 스타일의 버클을 구비해두고 돌아가며 활용한다.

여성동아 2009년 4월 5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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