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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얻고 뒤늦게 웨딩마치 울린 장혁

글·정혜연 기자 /사진제공·싸이더스HQ

입력 2008.07.17 15:59:00

배우 장혁이 지난 6월 초 두 살 연상의 김여진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에 앞서 올 초 아빠가 된 그에게 늦깎이 신랑이 된 소감을 들었다.
아들 얻고 뒤늦게 웨딩마치 울린 장혁

장혁·김여진 부부의 결혼식에서는 김종국이 축가를 부르고 차태현·홍경민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다.


장혁(32)이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6월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던 김여진씨(34)와 웨딩마치를 울린 것. 그는 결혼식을 올리기 며칠 전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설레면서도 기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를 낳고 난 뒤 올리는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
지난 2월 건강한 아들을 얻은 그는 2002년 김씨를 처음 만나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김씨가 가르치는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며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함께 밥을 먹는 사이에서 시작해 연인이 됐고, 2004년 장혁의 갑작스러운 군 입대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꾸준하게 사랑을 이어갔다. 어려울 때 항상 곁을 지켜준 김씨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장혁은 지난해 6월 약혼식을 치른 데 이어 12월에는 김씨가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는 사실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아들 얻고 뒤늦게 웨딩마치 울린 장혁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한 장혁과 달리 신부는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올리던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고 한다. 장혁은 곁에서 신부가 흘리는 눈물을 닦아내기 바빴다고.
이날 사회를 맡았던 차태현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신랑·신부 행진에 앞서 장혁에게 색다른 주문을 했다고 한다. 7년여간 절권도 수련을 해온 장혁에게 예식 이벤트로 절권도 시범을 요구한 것. 장혁이 쑥스러워하자 차태현은 직접 나와 그를 때리는 시늉을 했고 결국 장혁은 방어하는 동작을 선보여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결혼식에 참석한 염정아는 득남 후 결혼하는 장혁에게 “능력 있다”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고, 류승수는 가족들 품에 안겨 있던 장혁의 아들을 보고 “아기가 무척 예뻤다”며 “배우 아빠와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엄마를 반반씩 닮아 잘생겼더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결혼은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가진 아빠가 됐으니 더 열심히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결혼식을 마친 뒤 장혁은 태국 푸껫으로 1주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곧바로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이후 4년 만에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로 스크린에 복귀한 것이다.
또한 7월 방영될 예정인 SBS 드라마 ‘타짜’ 촬영에도 들어간다.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역을 맡은 그는 “조승우가 연기했던 ‘고니’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여성동아 2008년 7월 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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