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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OVIE Journal

몬스터 하우스 외

담당·김명희 기자

2006. 08. 21

몬스터 하우스 외

몬스터 하우스
‘흥행 귀재’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첫 애니메이션 영화. 사춘기 소년 디제이는 친구들과 놀다가 옆 집이 배구공을 삼켜버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집은 살아있는 괴물인 몬스터 하우스였던 것. 그 집에 잡아먹힐 뻔한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실종자가 점점 늘어가던 중 할로윈의 달빛을 받은 몬스터 하우스가 사람들을 집어삼키며 거리를 질주하기 시작한다. 길 키넌 감독/스티브 부세미, 매기 질렌홀 목소리 주연/8월10일 개봉

플라이 대디
위기에 처한 서른아홉 살 소심한 가장이 열아홉 살 싸움 고수로부터 싸움의 비법을 전수받고 영웅으로 재탄생한다는 내용.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문식과 영화 ‘왕의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가 주연을 맡았다. 최종태 감독/이문식, 이준기 주연/8월3일 개봉

전설의 고향-쌍둥이 자매 비사
조선시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쌍둥이 자매의 엇갈린 사랑과 의문의 죽음을 담은 공포영화. 신예 박신혜가 의문의 사고에서 살아남은 언니 소연과 그 사고로 죽어 원혼이 된 쌍둥이 동생 효진 1인 2역을 맡았다. 김지환 감독/재희, 박신혜 주연/8월 개봉

마이애미 바이스
영화 ‘히트’ ‘콜래트럴’ 등을 연출한 액션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으로, 범죄조직을 파헤치기 위해 조직으로 잠입한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콜린 파렐과 제이미 폭스가 틀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자유로운 형사 크로켓과 똑똑하고 치밀한 형사 텁스 역을 맡아 사사건건 충돌한다. 마이클 만 감독/콜린 파렐, 제이미 폭스, 공리 주연/8월17일 개봉

아이스케키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찾으러 가기 위해 엄마 몰래 아이스케키 장사에 나서는 열 살 소년의 모험을 그렸다. 아역 박지빈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엄마 역을 맡아 데뷔 17년 만에 영화에 처음 출연한 신애라의 모성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여인광 감독/신애라, 박지빈 주연/8월17일 개봉



스승의 은혜
16년 만에 만나는 7명의 제자들이 초등학교 선생님의 별장에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영화. 정년퇴직 후 시골에 혼자 살고 있는 박여옥 선생에게 16년 전의 제자들이 찾아온다. 휠체어로 거동하는 선생님을 수발해온 제자 미자가 선생님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예전 친구들을 부른 것. 박여옥 선생과 제자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만 이들 사이에는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임대웅 감독/오미희, 서영희 주연/8월3일 개봉
영화계 소식
몬스터 하우스 외
황진이 역 맡아 데뷔 후 처음 사극 출연하는 송혜교

송혜교(24)가 조선시대 전설적 기생 황진이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한다. ‘접속’ ‘텔 미 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진이의 첫 남자 놈이 역에는 유지태가 캐스팅됐다. 올 연말 개봉 예정. 한편 오는 10월 KBS에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황진이’의 타이틀 롤에는 하지원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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