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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영화 저널

해리포터와 불의 잔 외

담당·김명희 기자

2005. 12. 09

해리포터와 불의 잔 외

▼ 퍼햅스 러브 ‘물랑루즈’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뮤지컬 영화로,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금성무, 지진희 등 한·중 스타급 배우들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는데 지진희는 금성무, 주신, 장학우의 삼각관계를 조율하는 천사 몬티 역을 맡았다. 진가신 감독/금성무, 장학우, 지진희 주연/12월 말 개봉

▼ 해리포터와 불의 잔 조앤 롤링의 원작소설 제4편을 영화로 만든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해리포터가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 만나 대결을 펼친다는 스토리. 해리포터가 출전한 트리위저드 대회와 퀴디치 월드컵의 박진감 있는 장면 등 전편보다 볼거리가 한층 강화됐다. 사춘기로 접어든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론 위즐리가 처음 겪는 사랑의 열병도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마이크 뉴웰 감독/대니얼 레드클리프, 엠마 왓슨 주연/12월1일 개봉

▼ 태풍 한반도에 테러를 감행하는 해적 씬과 이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는 해경 강세종의 대결을 그린 영화. 한류스타 장동건이 한국에 위협을 가하는 테러리스트로 파격 변신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1백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곽경택 감독/장동건, 이정재, 이미연 주연/12월16일 개봉

▼ 왕의 남자 조선시대 연산군이 자신보다 자유로운 삶을 사는 광대 장생, 중성적 외모를 갖고 있는 공길 등에 질투와 연민을 동시에 느끼며 일어나는 갈등을 담고 있다. 연산군과 두 광대, 장생과 공길의 질투와 애증에 끼어든 연산의 애첩 장녹수의 관계를 치밀하게 담았다. ‘황산벌’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준익 감독/정진영, 감우성, 강성연 주연/12월29일 개봉


▼ 청연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비행사 박경원의 삶을 소재로 만든 영화. 장진영이 국내 최초의 여비행사 박경원 역을 맡아 파란만장했던 그의 인생을 보여준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 1년 동안 촬영해 비행 장면을 완벽히 재현했다. 윤종찬 감독/장진영, 김주혁 주연/12월29일 개봉



▼ 애인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루 동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멜로물. 첫눈에 서로에게 반한 두 남녀가 하루 동안 몇 번의 우연을 통해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사진작가 강영호씨와 열애 사실을 밝힌 성현아의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성현아는 이 영화의 노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4kg을 감량했다고 한다. 김태은 감독/성현아, 조동혁 주연/12월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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