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미지를 담은 섹시한 향~ curious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즈에 이어 세계적인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자신의 이미지를 담은 향수를 선보였다. 관능적이고 대담한 향을 담은 엘리자베스 아덴의 큐리어스(curious)가 그것.
톡 쏘는 화이트 플로럴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섹시한 향으로 여기에 루이지애나 매그놀리아, 골든앙주 페어, 듀이 로터스 플라워 향이 더해져 한층 도발적인 느낌을 준다. 이 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옅어지면서 화사한 플로럴 하트 향을 내다가 바닐라와 샌달우드가 섞인 달콤하고 감미로운 향으로 변해 온몸을 감싼다.
블루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향수병도 눈길을 끈다. ‘대담한 여성들의 화려함, 아름다움, 강함’을 상징하는 디자인은 브리트니에게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그녀가 런던의 앤티크숍에서 발견한 향수병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빛을 받으면 여러 각도에서 반짝이는 향수병은 연인들의 사랑을 표현한 하트 모양의 핑크색 참(charm)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올 봄, 조금은 과감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브리트니가 준비한 한 방울의 보석, 큐리어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