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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있는 정치 풍자극 ‘환경경제’ 외

■ 담당·김유림 기자

입력 2005.01.06 10:47:00

웃음이 있는 정치 풍자극 ‘환경경제’ 외

아트 피부과 의사인 수현이 흰 바탕에 하얀 줄이 그어져 있는 그림을 1억8천만원에 구입하자 지방공과대 교수인 친구 규태가 그를 비웃는다. 기분이 나빠진 수현은 또 다른 친구 덕수를 찾아가 하소연하고 덕수는 수현과 규태 사이의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하지만 헛수고로 끝난다. 결국 세 사람은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폭발해 심한 싸움 끝에 절교를 선언하는데…. 위트 넘치는 연기와 대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1월7일~4월 말/동숭아트센터 소극장/문의 02-764-8760

내 친구 플라스틱2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재활용품으로 만든 인형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넓은 천 속에 배우들이 들어가 동물을 형상화하는 마임극 ‘상상의 동물’과 3명의 조종자가 플라스틱 인형을 움직이는 ‘내 친구 통통이’, 얼굴 모양의 큰 상자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는 ‘사진’까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따라 할 수 있게끔 배우들이 공연 중 재활용품 활용법을 설명해준다.1월5일~2월6일, 2월12~27일/컬트 홀/문의 02-382-5477

마술가게 오랜 관록이 쌓인 늙은 도둑과 나이 어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초보 도둑이 같은 의상실에 침입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풍자 코미디극. 두 도둑은 의상실에서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사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사회 고위층의 부정과 비리를 비판한다. 그러던 중 경비원에게 발각된 두 사람은 어린 도둑이 경찰 행세를 하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말하는 마네킹과 도둑들의 코믹한 대화가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1월12일~4월24일/대학로 마로니에극장/문의 02-741-5970

지하철 1호선 94년 초연 이후 몇 차례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지금까지 50여만 명의 관객을 모은 록 뮤지컬. 백두산에서 풋사랑을 나눈 한국 남자 ‘제비’를 찾아 주소와 사진 한 장만 들고 서울로 온 연변 처녀 ‘선녀’. 그가 하루 동안 지하철 1호선에서 만나는 냉담하고 무표정한 서울 사람들의 애환을 웃음과 해학으로 풍자한다. 은 국내뿐 아니라 베를린, 베이징, 도쿄, 오사카, 홍콩 등 해외에서도 공연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상시 공연/학전그린 소극장/문의 02-763-8233

노틀담의 꼽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토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가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재구성돼 무대에 올려진다.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을 배경으로 한 ‘노틀담의 꼽추’는 성당의 종치기로 숨어 사는 흉측한 꼽추 콰지모도의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그린다.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 등 인간 삶의 대립되는 이미지를 형상화 하고 있는 이 작품은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1월23일/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745-1987


여성동아 2005년 1월 4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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