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이지은 기자(jeun@donga.com)
■ 사진·이승렬
■ 코디네이터·황인영
■ 제품취재·목수희
■ 제품사진·정경진
■ 가구협찬·가가갤러리(02-3442-0406) 도도가구(02-517-3846) 안데르센(02-3445-2477) 유니디자인(02-545-6612) 플렉사(02-512-0515)
입력 2003.01.10 14:50:00
사랑하는 아이에게 예쁜 가구를 사주고 싶은 것은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 하지만 아이가 사용할 가구는 엄마의 취향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다. 단 어떤 기능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지는 것은 엄마의 몫. 사고 나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아이방 가구 카탈로그.
▲연년생인 자매가 함께 쓰는 방으로 앤티크 침대 2개를 나란히 놓았다. 레이스 소재의 침대 시트와 커튼이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를 위한 공부방.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과 책장을 선택했다. 방 중앙에 커다란 책상을 놓아 친구들이 왔을 때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엄마의 배려다. 벽에 동그랗게 문을 내어 아이의 모습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 커다란 놀이 테이블과 동물 무늬 벽지로 꾸민 아이방. 놀이 테이블 옆에 수납장을 놓아 아이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레리나 3단 서랍장]발레하는 곰이 그려져 있는 서랍장. 아이 옷뿐만 아니라 장난감, 학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16만3천원 도도가구.

[나나 옷장]꽃, 동물 그림이 어우러진 옷장으로 여성스러우면서 귀여운 느낌을 준다. 위쪽은 여닫이장으로, 아래쪽은 서랍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 거울, 서랍, 선반이 설치되어 있다. 79만원 가가갤러리.
여성동아 2003년 1월 46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