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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 SPECIALIST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손 끝에 전해져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홍태식

2014. 12. 03

2014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성큼 다가왔다.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 반짝이 옷을 입은 나무, 그리고 사람들의 환한 웃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소잉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한다.

손 끝에 전해져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
1 벽걸이 트리

별, 하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오너먼트를 만든 뒤 트리 모양으로 연결해 벽을 장식하는 것도 집 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방법. 별이나 하트 모양으로 패브릭을 두 장 자른다. 겉면을 맞대고 창구멍을 남기고 박음질한 다음 뒤집는다. 솜을 적당량 넣고 창구멍을 감침질로 막으면 오너먼트 완성! 같은 방법으로 여러 개의 오너먼트를 만들어 트리 모양으로 연결한 뒤 벽을 장식한다.

2 종 오브제

패브릭으로 만든 종 또한 평범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대신할 특별한 아이템이다. 종 오브제는 패턴이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데, DIY 키트를 구입하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사용한다. 종 오브제를 만들 때는 솜을 꽉꽉 채워 넣어야 예쁘다.

3 그린 테디베어



그린 컬러 패브릭을 이용해 테디베어를 만들어보았다. 테디베어를 만든 뒤 단추로 눈을 달고, 스티치로 코를 만들어 앙증맞은 느낌을 더했다. 인형 만들기는 소잉 초보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인형 KIT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소잉 아이템은 만드는 과정 속에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는 과정을 통해 더 의미 있고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는 소잉 DIY의 매력 또한 느낄 수 있다.

※ 칼럼에 나온 벽걸이 트리, 종 오브제, 그린 테디베어를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12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1월호에 발표합니다.

손 끝에 전해져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
유지혜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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