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남보라.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청초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노하우를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미(스타일플로어 원장)씨가 공개한다.
BASE
화이트 펄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르고, 파운데이션과 수딩밤을 1:1 비율로 믹스해 발라준다. 옐로톤 컨실러를 이용해 다크써클과 잡티를 꼼꼼히 가려주면 얇고 깨끗한 베이스가 탄생한다.
마무리로, 메이크업 픽서를 뿌려주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높아진다.
EYE
은은한 핑크빛이 감도는 블러셔를 섀도 대용으로 쌍꺼풀 라인 윗부분까지 그라데이션해서 발라준다. 젤 타입의 컬러 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하게 메우고, 속눈썹이 난 1mm 윗부분까지 라인을 그려 또렷한 눈매를 강조한다.
언더라인에는 라인과 같은 컬러의 섀도를 중앙에서 눈꼬리까지 그라데이션한다. 검은 동자 위, 아래 부분에 화이트 섀도를 찍어주면 눈이 초롱초롱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CHEEK
크림 타입 블러셔를 양볼에 살짝 두드리듯 발라 여리여리한 생기를 부여한다.
LIP
컨실러로 원래 갖고 있는 입술 컬러를 다운시킨 뒤, 핑크 립스틱을 발라 완성한다.
글·이수영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한혜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hye-eun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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