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동아 로고

LifeStyle 기획특집|새싹채소 기르는 법 & 요리·건강법

새싹채소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

“하루 5분 투자로 집안 분위기를 환~ 하게!”

새싹채소는 온도와 물 관리만 신경 쓰면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다.
더군다나 유행이 지난 그릇과 통조림 통, 소라 껍데기 등을 이용해 새싹채소를 키우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집안에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줄 새싹채소 화분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자.
새싹채소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20배나 많은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는 브로콜리싹은 물만 제대로 갈아주면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발아 후 15~20℃ 정도의 실온을 유지해 주면 가장 좋은데, 보통 씨앗을 뿌리고 4~5일 후면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 영양 면에서는 싹을 틔운 지 3일 된 것을 제일로 친다. 주방 한쪽에서 키우면 보기에도 좋고, 수시로 음식에 넣어 먹으면 영양제가 따로 필요 없다. 쓰지 않는 커피잔을 여러 개 활용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I 만드는 법 I
① 새싹 재배용 브로콜리 씨앗을 6~8시간 정도 물에 담가서 불린다.
② 물에 적신 키친타월이나 탈지면을 용기 위에 깔고 불린 씨앗을 한두 겹 정도로 촘촘히 뿌린다. 커피잔에 난석(난을 키울 때 쓰는 알갱이 흙)을 2cm 두께로 깐 다음 거즈나 망사를 커피잔 넓이만큼 오려 난석 위에 놓은 뒤 씨앗을 균일하게 뿌려도 된다. 따뜻한 곳(보통 25℃)에 신문지로 빛을 가린 채 놓아둔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충분히 뿌려서 마르지 않게 하면 하루나 이틀 후 싹을 틔운다.
③ 싹이 트면 신문지를 벗기고 상온(15~20℃)에서 키우는데 3~5일 후면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싹이 자란다.
사각 접시에 알팔파싹 키우기
새싹채소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알팔파싹은 바구니, 도기, 유기 등 어느 용기에서나 잘 자란다. 다만 단백질이 많은 콩류라 열을 받으면 썩게 되므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또 여름에는 찬물로 자주 물갈이를 해주어 뿌리의 온도를 낮춰주어야 한다. 약간 깊이가 있는 사각 접시에 씨앗을 뿌리고 식탁이나 장식장에 올려두면 예쁘다.

I 만드는 법 I
① 새싹 재배용 알팔파 씨앗을 4~6시간 정도 물에 담가서 불린다.
② 용기에 탈지면이나 키친타월을 두껍게 깔고 물을 뿌려서 적신다. 그 위에 씨앗을 한두 겹 정도로 촘촘히 담고, 신문지나 구멍을 뚫은 검은 비닐봉지로 햇빛을 가려준다. 발아 온도는 상온이 적당하다. 아침저녁으로 씨앗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려주면 하루 이틀 후 싹을 틔운다.
③ 싹이 트면 신문지를 벗겨 서늘한 곳에 놓아두고 계속해서 물을 뿌려준다. 4~5일 지나면 수확할 수 있을 만큼 싹이 자란다.
통조림 통에 다채싹 키우기
새싹채소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

비타민과 칼슘, 철분이 많아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다채 씨앗을 여러 색상의 통조림 통에 나눠 키우면 멋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다만 단맛이 많이 나는 새싹이라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떡잎에 벌레 먹은 자국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I 만드는 법 I
① 다채 씨앗을 물에 담가서 6~8시간 정도 불린다.
② 다 먹은 통조림 통을 깨끗이 씻은 다음 난석을 위에서부터 4cm 정도 남기고 가득 채운다. 그 위에 망사나 거즈를 캔 모양대로 자르거나 접어 넣은 다음 불린 다채 씨앗 5~10㎖를 균일하게 뿌린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뿌려준다. 씨앗에 싹이 트고 뿌리가 내리는 3~4일 동안은 신문지나 구멍을 뚫은 검은 비닐봉지를 덮어 햇빛을 가려준다.
③ 싹이 트면 신문지를 벗기고 상온에서 키우는데 싹을 틔운 지 5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하기 하루 이틀 전 햇빛을 쐬어 새파란 싹으로 수확하면 더 예쁘다.

새싹채소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

배추싹은 햇빛의 양에 따라 황금색 혹은 푸른색으로 키울 수 있다. 규칙적으로 물을 갈아주면 벌레 없이 키울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직접 키워 보도록 하는 것도 좋다. 색색의 소라 껍데기에 배추 씨앗을 뿌려 거실장 위에 장식하면 시원해 보인다.

I 만드는 법 I
① 배추 씨앗을 물에 담가서 6~8시간 정도 불린다.
② 소라 껍데기 안쪽에 물이 들어가면 썩을 수 있으므로 글루건으로 구멍을 막아준다. 막은 구멍 위에 젖은 탈지면을 깐 다음 불린 배추 씨앗을 한두 겹 정도 촘촘히 담는다. 비교적 따뜻한 곳(20~25℃)에 놓아두고 신문지로 햇빛을 가려준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뿌려주면 하루 이틀 후 싹을 틔운다.
③ 발아 후 5일 정도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기호에 따라 좀 더 키워서 먹을 수도 있다.
유리그릇에 보리싹 키우기
새싹채소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

보리싹은 주로 바구니를 사용해 키우는데 유리그릇에 키워 색깔 있는 병과 함께 창가에 올려두면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진다. 보리 씨앗은 다른 새싹채소 씨앗보다 발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처음 4일 동안은 어둡고 따뜻한 곳에 두어 발아하기 쉽도록 돕고, 나중에 밝은 곳으로 옮긴다.

I 만드는 법 I
① 보리 씨앗을 깨끗이 씻은 다음 물에 담가서 8~14시간 정도 불린다.
② 유리그릇에 흰 자갈을 1~2cm 정도 깔고 그 위에 망사나 거즈를 올린 다음 불린 보리 씨앗 5㎖를 뿌린다.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 놓아두고, 하루 2~3회 정도 물을 주면 2~3일 지나 싹이 트기 시작한다. 싹이 나기 시작하면 물을 수시로 갈아준다.
③ 9~10일 정도 후부터 보리싹의 수확이 가능하다.
새싹채소 이용한 데코 아이디어

‘몸에 좋은 새싹채소 & 화분채소 키우기’는요…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브로콜리싹을 비롯해 방울토마토와 고추, 부추, 상추 등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새싹채소, 어린잎채소, 화분채소 27종을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 씨 뿌리기부터 수확하는 방법까지 키우는 요령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직접 기른 채소를 이용한 요리법과 데코 아이디어도 담았다.

작성일 | 2005.03.08

■ 기획·구미화 기자 ■ 자료 & 사진제공·‘몸에 좋은 새싹채소 & 화분채소 키우기’(동아일보사)

LifeStyle 목록보기 좋아요

Print Edition

How to be a woman

생각하는 여자가 읽는 매거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번호목차

독자알림

더보기

Follow up on SNS

여성동아 에디터가 핫뉴스, 최신 트랜드와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전해 드립니다.

  • 여성동아 페이스북
  • 여성동아 인스타그램
  • 여성동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