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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 SPECIALIST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여름 바다를 닮은 Vacance Sewing Item

기획 · 한여진 기자 | 사진 · 이상윤

2015. 07. 08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가 반기는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천편일률적인 바캉스 룩에서 벗어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바캉스 아이템을 만들어 입고 떠나자. Let's Go!

여름 바다를 닮은 Vacance Sewing Item
1 다용도 패브릭 밴드

원단을 직사각형으로 재단해 직선 재봉한 후 와이어를 넣어 만든 다용도 밴드. 와이어를 자유자재로 변형시켜 바캉스 룩에 상큼함을 더해줄 헤어밴드로 사용하거나, 팔에 둘둘 감아 팔찌로 스타일링한다. 라피아 해트나 가방에 감아 포인트를 주어도 Good!

2 비치 원피스

파도가 연상되는 블루 패턴 패브릭으로 비치 원피스를 만들었다. 원피스는 원단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 저지 원단은 시원한 분위기를, 면 원단은 도톰한 느낌이 들어 스포티하게 연출 가능하다. 시원한 블루 톤 면 원단에 블루그레이 원단을 매치한 뒤 스커트 길이와 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 끈을 넣어 비치 원피스 완성!

3 선글라스 파우치



작열하는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를 보관하는 케이스는 핑크와 그린 컬러가 믹스된 원단과 바네프레임(가방 입구에 사용하는 탄력 있는 휠로 만든 프레임)으로 만들었다. 원단을 선글라스 크기에 맞춰 직사각형으로 두 장 자른 뒤 겉면을 맞대 입구를 제외한 부분을 재봉한 다음 입구에 바네프레임을 달아 마무리한다. 바다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방수되는 라미네이팅 원단을 활용한다.

*칼럼에 나온 다용도 패브릭 밴드, 비치 원피스, 선글라스 파우치를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7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8월호에 발표합니다.

여름 바다를 닮은 Vacance Sewing Item
유지혜 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 · 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디자인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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