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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health_project

‘여성 건강’ 핵심 정리

EDITOR 정세영 기자

2018. 11. 29

2018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성 건강 지키는 방법을 ‘핵심’만 정리했다. 셀프 체크를 잊지 말자.

여성 건강에 중요한 질 컨디션

여성이라면 여성 건강, 특히 질 컨디션에 신경 써야 한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여성 질환이 찾아올 위험이 높기 때문.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많은 여성이 자주 겪는 질환이다. 가려움과 악취, 분비물 증가 등이 질염의 대표 증상인데, 이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세균성 질염’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 건강한 질에는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세균 증식 및 침입을 막는 유익균 ‘락토바실러스’가 존재한다. 락토바실러스가 줄어들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 세균성 질염이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질 내 단백질이 분해돼 생성되는 끈적한 분비물은 특유의 생선 비린내와 비슷한 악취의 원인이 된다. 락토바실러스 같은 유익균은 한번 없어지면 다시 서식하는 것이 어렵고, 질염을 치료하더라도 질 내 유익균이 충분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여성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질 내 유산균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옷차림과 생활 습관 역시 꼼꼼히 점검해보자.

셀프 자가진단법

아래에 해당하는 항목이 하나라도 있다면 질염을 의심해볼 것.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린다.
평상시보다 분비물의 양이 많아졌다.
고름 같거나, 뻑뻑하고 악취 나는 분비물이 나온다.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다.
성교 시 모르던 통증이 느껴진다.


더욱 건강하게! ‘여성 건강관리’ 실천법

•규칙적인 유산균 복용: 여성 건강에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유산균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단, UREX 프로바이오틱스 등 질 내에 정착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장과 질 내 환경을 개선하는 여성 유익균 품종은 따로 있다. 특히 질 건강 특허 유산균은 장 건강은 물론, 질염 완화와 재발률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를 꼼꼼하게 따져보면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양기능정보에서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문구를 체크하면 된다. 



•건강한 옷차림: 두껍고 따뜻한 옷을 입는 겨울철에는 외음부의 열과 습기 조절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가급적 통풍이 잘되고 땀과 습기 조절에 원활한 면 소재 속옷을 입도록 하자. 샤워 후에 몸을 충분히 말리고 옷을 입는 것도 잊지 말 것. 

•적절한 청결 케어: 질 분비물의 냄새와 불쾌감 탓에 자주 질 내부를 세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질 내 유익균까지 씻어낼 위험이 있다. 질 분비물이 일정량 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괜찮지만, 색이 변하거나 악취가 난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스마트하게 챙기는 여성 유익균 ‘엘레나’

질 내 정착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여성 유익균’으로는 유한양행의 ‘엘레나’가 대표적이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사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이다. 락토바실러스의 특허균주로 구성된 엘레나는 위산과 담즙산에 잘 견뎌 장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이 균들이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유익균이 많은 환경으로 만든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질 내 균총의 정상적인 회복을 도와 질염 개선 및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활한 배변에도 도움을 주는 멀티유산균으로 하루에 한 번, 1캡슐을 복용하면 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도 간편하다. 엘레나는 약국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자.

사진 조영철 기자 셔터스톡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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