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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urvived!

핵전쟁 실화냐

editor Jung Hee Soon

작성일 | 2017.10.17

I survived!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에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핵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핵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방어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이렇게 대피하세요!

핵무기 공격 전 지하 대피 시설로 신속히 대피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 등에 의한 공격이 예상되면 정부에서는 사이렌으로 1분 동안 평탄음을 울리고 라디오나 TV, 확성기 등으로 경보 방송을 한다. 만약 이 경보가 울렸다면 일단 지하철이나 터널, 건물 지하, 동굴 등 지하 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 시엔 방독면, 비닐 옷 등을 준비해야 한다. 반드시 정부 안내 방송을 계속 청취할 것.

핵무기 공격 중 배를 바닥에 대지 말고 엎드려 입을 벌려라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진행 중일 때 정부는 사이렌으로 3분 동안 파상음을 울린다. 폭발 섬광을 느꼈다면, 핵폭발 반대 방향으로 엎드리고 양손으로 눈과 귀를 막아야 한다. 이때 고막이 터지지 않도록 입은 벌리고, 충격으로 인한 장기 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배는 바닥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폭풍이 지나가고 파편물 낙하가 멈출 때까지 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핵무기 공격 이후 방사능 낙진을 최대한 피하라
핵무기 공격이 끝났다 하더라도 즉시 대피소에서 나오는 것은 위험하다. 폭격 이후 방사능 오염 물질이 하늘에서 먼지, 눈, 비 등과 함께 떨어질 수 있기 때문. 경보 해제 안내 방송이 나올 때까지 낙진 지역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하고 외부 노출은 삼가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정부 안내에 따라 낙진 지역에서 대피하되, 대피 시 비닐 옷이나 우산 등으로 몸을 보호해야 한다.



핵에 관한 알쓸신잡

현재 핵 보유국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인정하는 핵무기 보유국은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등 5개 국가다. 이들 5개국은 새로운 핵국가의 출현을 막고자 IAEA(국제원자력기구)를 창설, NPT 등을 체결해 다른 국가의 새로운 핵개발 기회를 봉쇄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인도와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은 암암리에 핵개발을 진행해 현재는 핵무기 보유가 기정사실화된 국가다.

핵 공격 전례는 두 번 있었다
인류사 최초로 핵무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지역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던 미국은 일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3일 간격으로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결국 8월 15일 일본은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으며, ‘핵무기를 만들지 않으며, 갖지 않으며, 들여오지 않겠다’는 비핵 3원칙을 수용했다.

핵폭탄의 위력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핵폭탄의 공격을 받으면 강력한 섬광과 함께 3000~4000℃의 고열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핵폭탄 투하 지점에서 2.5km 이내는 완전히 연소된다. 폭발로 인한 충격과 폭풍으로 인해 4km 이내의 건물과 인명에도 피해를 입히며, 이후 방사능 물질이 먼지, 눈, 비와 함께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최소 30km 이내에 피해를 입힌다.

designer Choi Jeong Mi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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