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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donga_specialist #tasting

돈가스는 항상 옳다

EDITOR 한여진 기자

2018. 10. 11

바삭바삭 기름에 튀긴 돈가스는 그 자체로 테이블을 완벽하게 만든다. 문제는 맛! 여성동아 W DONG-A SPECIALIST 5인이 수제 돈가스 못지않은 시판 돈가스를 찾아보았다.

오뚜기 육즙이 풍부한 등심돈까스 500g 6천원대. 

“고기 결이 살아 있어 ‘제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냉동 상태에서 바로 튀기면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요. 고기 잡내가 나지 않아 자꾸 손이 가네요.” _이은경 

“주부들 사이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오뚜기 등심돈까스예요. 1회 제공량인 100g에 150kcal 밖에 안 된다는 점에 놀랐어요. 무엇보다 두툼한 돼지고기 등심이 마음에 쏙 들어요. 단, 돼지고기랑 튀김옷이 따로 노는 아쉬움이 있네요.” _엄정원

동원 수제 치즈 돈까스 480g 8천원대. 

“자연 치즈가 98.5% 함유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치즈 돈가스예요. 바삭한 튀김옷, 두툼한 돼지고기, 쫀득한 모차렐라치즈가 어우러져 입안을 즐겁게 하네요. ” _류태경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 맛있어요. 일식 전문점에서 먹는 돈가스처럼 고기 덩어리가 두툼해 반찬뿐 아니라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단, 치즈가 금방 굳어 튀긴 뒤 바로 먹어야 해요.” _연소연

피코크 한입 코코넛 돈까스 400g 6천원대. 

“고기가 도톰하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먹기도 좋고 편했어요.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고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나 밥반찬으로 굿! 튀김옷이 얇아 기름을 빼지 않아도 바삭하고 담백해요.” _연소연 

“미니 사이즈 돈가스라 냉동 상태에서 빠르게 튀겨져 기름이 적게 들어요. 작지만 튀김옷 안에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들어 있어 씹는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코코넛 향과 맛이 느껴져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_김미희

요리하다 도톰 등심돈카츠 480g 6천원대. 

“포장 안에 돈가스 4개가 들어 있어 4인 가족이 먹기 적당해요. 통고기여서 식감은 좋은데, 고기가 너무 얇고 간이 좀 세요. 역시 돈가스는 전문점에서 먹는 게 맛있는 것 같아요.” _엄정원 

“생빵가루를 입혀 튀김옷이 바삭한 돈가스예요. 하지만 빵가루에서 단맛이 느껴져 돈가스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없으며, 사이즈가 작은 느낌이 들어요. 다음번에는 구입하지 않을 것 같아요.” _류태경

옥주부 제주돼지 통까스 + 치즈 통까스 통까스 120g×15개 +치즈 통까스 120g×5개 + 소스 20개 5만9천9백원.

“기름에 튀기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획기적인 돈가스예요. 기름에 튀기지 않았지만 바삭하고, 토마토소스 · 감귤소스 · 참깨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요. 반찬이나 술안주로 간단하게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_김미희 

“두툼하진 않지만 통고기라 고기 식감이 살아 있고 빵가루 향도 좋아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다는 점이 신기하면서 편리했고요. 낱개 포장이라 얼면서 돈가스 여러 개가 한 덩어리로 되지 않는 점에도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어요.” _이은경

사진 홍태식 디자인 박경옥
요리&스타일링 김상영 이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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