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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ater

물 잘 마시기 프로젝트

editor 김자혜

2017. 09. 14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물 이야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귀에 박히도록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루 물 권장량은 체중×0.033L로 성인은 보통 1.5~2L가 적당하다. 물 권장량은 커피나 주스, 녹차, 홍차 등은 제외시킨 양으로 계산해야 하는데, 음료에 포함된 당분과 카페인 등은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해보지만 사실 맹물을 충분히 마시기는 어렵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새로운 물이 등장하고 있으니, 과일과 채소를 넣은 효소워터나 곡물을 넣은 발효워터가 그 주인공.

인퓨즈드 워터라고도 불리는 효소워터는 채소, 과일, 허브 등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물에 넣고 2~3시간 우린 뒤 마시는 물로, 과일과 채소의 살아 있는 효소가 물에 녹아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 주스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과 채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발효워터는 리주블락이라고도 불리는데 곡물의 효소와 단백질, 유산균, 미네랄 등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고 장 기능을 활성화해준다. 톡 쏘면서 시큼한 맛이 나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 수 있으므로, 물에 희석해 먹거나 레몬을 넣어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를 즐긴다면 소녀시대 유리가 한 방송에서 공개한 ‘유리한 물’을 추천한다. 피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명현 현상 때문에 몸속 독소가 올라오면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꾸준히 마시면 피부톤이 밝아진다. 단, 산성이 강해 속이 쓰리거나 치아가 상할 수 있으니 물을 마신 뒤 30분 이내에 양치질은 피해야 한다.

물을 제조해 먹는 것이 번거로운 귀차니스트라면 시판 제품을 이용해보자.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말린 과일을 물에 넣기만 하면 끝. 혹은 과일식초를 구매해 물에 섞어 마셔도 좋다. 과일식초에 함유된 초산과 유기산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직접 만드는 건강한 물 레시피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효소워터 레시피와 발효워터, 내 몸에 유리한 물 만들기.



물,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물에 넣어 우리거나 섞으면 끝! 간편하게 물에 넣어 즐길 수 있는 시판 제품 리스트.




기획 여성동아 사진 홍중식 기자 이상윤 사진제공 낫띵베럴(070-8227-7940) 미스터네이처(1600-8504) 제주자연 (064-712-8097) 프랭크주스(1661-7760) 디자인 이남경 제품협찬 소담칩스칩스(010-4032-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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