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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homestyling

탤런트 김민희의 취향을 담은 집

editor 최은초롱 기자

작성일 | 2017.07.20

최근 이사를 하고 새집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탤런트 김민희. 리모델링 공사 대신 간단한 홈 데코 스타일링으로 개성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처음이라 더 특별한 홈 데코 스타일링

탤런트 김민희의 취향을 담은 집

 홈 데코 스타일링에서 중요한 것은 몰딩이나 바닥 등 집의 오래된 부분은 물론 새로 교체하는 부분과도 잘 어울리는 벽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다. 김민희는 텍스처가 고급스러운 그레이 컬러 벽지와 넓고 푹신한 소파, 1인 체어로 식구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모던한 거실 공간을 연출했다. 벽지는 한화L&C, 1인 체어와 소파는 모두 자코모, 블라인드는 까사제이by리빙갤러리, 천장 등과 스탠드 조명 모두 코램프, 러그는 다빈치카페트 제품.


탤런트 김민희의 취향을 담은 집

블랙 대리석 식탁과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 그리고 디자인 액자로 모던하게 표현한 주방. 조희선 이사의 도움을 받아 가구, 조명, 작은 소품까지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골랐다. 식탁은 하남상회, 조명은 라이마스, 디자인 액자는 하일리힐즈.


“이사 계획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스케줄에 쫓겨 바쁘다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있었어요. 마침 잠시 여유도 생기고, 이때다 싶어서 움직였지요. 그리고 이사하면서 평소 꿈꿔온 인테리어에도 도전하게 됐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시작하려고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렵고 막막했다. 그동안 스스로 집을 꾸며본 적도 없고, 친정엄마의 손길이 닿거나 다른 사람의 취향에 따라 그럭저럭 맞추며 살아왔던 것. 고민하던 그는 평소 친분 있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그룹 ‘꾸밈by’ 조희선 이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집 전체를 뜯어내는 큰 공사를 하기는 힘들고, 이사를 하면서 오래된 아파트가 주는 칙칙함은 탈피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에 조 이사가 추천한 방법은 바로 홈 데코 스타일링. 문, 바닥, 몰딩 등을 교체하지 않은 채 벽지, 가구나 소품만 바꿔도 집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은 스타일링에 가장 공을 들인 공간. TV도 보고 수다도 떨고 낮잠도 자는 소파는 넓고 편안한 제품으로 골랐고, 펜던트 조명, 실링 라이트, 플로어 스탠드를 곳곳에 배치했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1인용 이지 체어, 쿠션, 의자 등 컬러감 있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바닥 시공을 하지 않아서 훤하게 드러나는 오래된 아파트의 노란 원목 마루는 패턴 있는 카펫으로 커버했어요. 세탁 가능한 워셔블 소재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힐링의 공간, 침실

“안방은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예전 집에는 침실에 그림도 많이 걸려 있었고, 덩치 큰 가구도 많아서 답답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사를 하면서 심플하게 잠만 잘 수 있는 단출한 공간으로 연출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죠.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어요.”

머리맡에 올려둔 트레이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장식이 없다. 대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침대는 화려한 프레임 대신 기능성을 꼼꼼하게 따져 골랐다.
탤런트 김민희의 취향을 담은 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김민희의 로망을 실현한 침실. 매트리스 스프링의 내구성과 지지력이 뛰어난 침대는 씰리침대, 침대 헤드보드 위의 트레이는 마렘. 플로어 스탠드는 리비에라메종.


공간에 아이디어를 더하다

집 안 곳곳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인 딸 지우 방의 경우 세 가지 컬러 벽지로 면 처리를 해서 마치 페인팅을 한 것처럼 독특하게 연출했다. 거실과 침실 곳곳에 쿠션을 세팅했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은 바로 쿠션. 공간 분위기를 변신하고 싶을 때는 쿠션 커버만 바꾸면 된다. 단색 쿠션으로만 매치하면 너무 밋밋하므로 다양한 텍스처와 소재, 컬러와 패턴을 적절히 섞어야 공간에 입체감이 살아난다.

거실과 방에 있는 모든 창문에는 커튼 대신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채광을 가리는 용도로 성능 좋은 블라인드를 홈쇼핑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컬러나 패턴이 독특한 패브릭은 풀 커튼이 아닌 포인트 데커레이션 아이템으로 연출했다.

“스스로 인테리어 쪽으로는 취향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사와 홈 데코 스타일링을 하면서 정확하게 제 취향을 알게 됐어요. 어느 하나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없거든요. 침대, 벽지, 가구, 블라인드, 조명까지 직접 발품을 팔아 꼼꼼히 따져보고 고른 제품들이라 더 마음이 가요.”

그는 요즘 인테리어가 참 재미있어졌다. 패션, 뷰티 인스타그래머 대신 홈스타그래머들의 정보를 찾고 ‘좋아요’를 열심히 누른다는 그에게 집이란, 그야말로 ‘Home Sweet Home’이다.

탤런트 김민희의 취향을 담은 집

베이비 핑크. 라이트 그레이, 스모키 민트 등 3가지 컬러 벽지로 페인팅 처리한 것처럼 독특하게 연출한 딸 지우의 방. 벽지는 한화L&C.


탤런트 김민희의 취향을 담은 집

 화이트 컬러 침구에 쿠션과 컬러풀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침대는 씰리침대, 사이드 테이블은 매스티지데코.


탤런트 김민희의 취향을 담은 집

벌써 고등학교 2학년, 한창 외모에 관심 많을 시기인 지우를 위해 선물로 준비한 화장대. 수납공간이 넉넉한 서랍형 콘솔과 거울을 매치해 실용성도 고려했다. 서랍형 와이드 콘솔과 원형 거울 모두 매스티지데코.



사진 홍중식 기자 디자인 이남경 제품협찬 다빈치카페트(031-544-4981) 라이마스(02-762-3131) 리비에라메종(www.rivieramaison.co.kr) 리빙갤러리(www.life-style.co.kr)  마렘(www.maallem.co.kr) 매스티지데코(www.mastideco.co.kr) 씰리침대(1588-7703) 자코모(www.jakomo.co.kr) 코램프(www.kolamo.com) 하남상회(031-795-6745) 하일리힐즈(hailyhills.com) 한화L&C(www.hlcc.co.kr) 헤어&메이크업 위드뷰티살롱 패션 스타일리스트 류시혁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조희선(꾸밈by, www.ccum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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