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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ll_that_sewing

DAILY LIFE SEWING ITEM

EDITOR 정세영 기자

2019. 02. 25

부드럽고 차분한 컬러 원단으로 가벼운 외출이나 피크닉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잉 아이템을 만들어보자. 따뜻한 그레이와 옐로 베이지 컬러의 조화가 감각적인 토트백과 깔끔한 머스터드 버킷 해트가 그 주인공이다. 

소잉팩토리 김윤수의 쉽고 재미있는 DIY


김윤수는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사원. 소잉 초보자들도 따라 하기 쉬운 이지소잉 등 다양한 소잉 관련 DIY 콘텐츠를 기획해 알리고 있다.

토트백

몸판의 겉감, 안감과 바닥감, 주머니감, 핸들감을 준비한다. 주머니감 양끝면을 1.5cm씩 2번 접어 재봉하고, 몸판의 안감 위에 올린다. 초크로 주머니감 가운데 선을 긋는다. 선을 따라 재봉해 주머니 칸을 만든 뒤 겉감을 맞춰 올려 창구멍을 제외한 테두리 부분을 연결하면 몸판 완성! 몸판 바닥 테두리에 바닥감을 이어준 뒤 창구멍을 막고, 입구 테두리를 한 번 더 재봉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다음은 손잡이 만들기! 핸들감을 길게 반으로 접어 창구멍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재봉한다. 뒤집어 창구멍을 막고 입구 부분에 아일렛 원형을 표시한다. 재단가위로 모양에 맞춰 구멍을 낸 뒤 펜치를 이용해 아일렛을 달아준다. 핸들감을 끼우고 매듭을 묶어 형태를 만든다.

버킷 해트

버킷 해트는 톱, 몸통의 위 · 아랫면, 프레임(챙)의 겉감과 안감을 각각 1장씩 재단한다. 먼저 몸통 윗면 양끝면을 맞대어 재봉한 뒤 톱 테두리에 이어준다. 아랫면도 양끝면을 재봉틀로 박는다. 몸통 윗면 안쪽에 겹쳐놓고 테두리를 재봉한다. 프레임 겉감과 안감 안쪽 면에 접착 심지를 다림질해 붙인다. 겉감과 안감 안쪽 면을 맞대어놓고 아래 테두리의 창구멍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재봉한다. 창구멍에 와이어를 넣고 양끝을 5cm 정도 겹쳐 꼬아준 뒤 창구멍을 막고 몸통에 이어주자. 마지막으로 땀밴드 양끝을 재봉해 모자 안쪽에 붙여주면 완성! 자수를 더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도 좋다.

사진 김도균 디자인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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