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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grooming #pomadecut

포마드 바른 남자

editor Choi Eun Cho Rong

작성일 | 2017.11.02

가르마를 한 쪽으로 내고 머리는 깔끔하게 빗어 넘길 것. 1950년대 멋 좀 낸다 하는 남성들의 상징 포마드 헤어의 귀환.
포마드 바른 남자
돌고 도는 유행, 복고 트렌드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은 물론 성수동, 경리단길 등 젊은층이 많이 찾는 번화가를 거닐다 보면 유독 자주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이 있으니 바로 포마드 컷. 가르마를 한쪽으로 내고 위쪽 머리는 포마드나 왁스 등을 발라 말끔하게 빗어 내린 스타일이다.

포마드(Pomade)란 머리카락에 바르는 끈끈한 기름으로, 남자들이 머리카락에 고정력과 광택을 주기 위해 사용하던 스타일링 아이템. 1950~60년대 멋쟁이 남성들이 주로 포마드를 사용했는데, 여기에서 유행한 스타일을 포마드 헤어라고 한다.

포마드는 유성포마드와 수성포마드로 나눠지는데,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유성포마드는 세팅력과 광택이 우수하지만 오일이 주성분이다 보니 세척이 쉽지 않다. 물을 베이스로 만든 수성포마드는 유성포마드에서 느낄 수 있는 기름진 클래식함이나 광택은 덜하지만 세정력은 갑이다.

2 : 8로 가르마를 탄 스타일이 전형적인 포마드 머리였다면, 요즘에는 가르마의 비율을 5:5로 변형하거나, 옆과 뒤는 시원하게 미는 리젠트 스타일, 모히칸 스타일처럼 이마가 다 보이게 머리를 위로 올리되 부드럽고 풍성하게 옆으로 넘기는 슬릭백 언더컷 스타일 등 변형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경우도 많다.


포마드 바른 남자
런웨이에도 트렌디한 포마드 헤어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캘빈 클라인 컬렉션의 모델들은 윗머리에 살짝 볼륨감을 더해 옆으로 넘겨 스타일링했고, 바하 이스트 컬렉션의 모델들은 가르마를 사선으로 탄 뒤 머리를 납작하게 붙여 작은 두상이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프리랜스 헤어 디자이너 박규빈 씨는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과 비교하면 두상이 입체적이기보다는 넓적한 편이므로 커트할 때 그러데이션도 중요하고, 볼륨감 없이 윗머리를 납작하게 빗어 넘긴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스타일링을 할 때는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드라이어로 머리를 뒤로 넘겨 ‘올백’ 느낌으로 모양을 잡아가며 말리는 것이 중요 포인트. 얼굴형이 갸름한 편이라면 가르마의 비율은 9:1 정도, 통통하다면 6:4정도가 적당하다. 먼저 분무기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물을 한 번 뿌린 뒤, 왁스나 포마드를 양 옆머리가 뜨는 부분에 발라 고정시키고 전체적으로 뒤로 쓸어 넘기듯이 바른다. 가르마가 넘어가는 방향으로 앞쪽을 향해 볼륨을 살려 빗질을 해주고 옆으로 튀어나온 머리만 다시 뒤로 넘겨주면 두상이 납작한 동양인의 두상에도 잘 어울리는 볼륨 포마드 헤어가 완성된다.


포마드 바른 남자
designer Lee Ji Eun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REX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제품협찬 더페이스샵(080-855-1600) 미샤(080-080-4936) 미쟝센(080-023-5454) 불리1803(1544-5114) 아모스프로페셔널(080-023-0707) 이솝(1800-1987) 존마스터스오가닉(1544-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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