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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denim

Trophy Denim Upgrade

editor 김자혜

작성일 | 2017.06.05

이번 시즌, 찢고 자르고 엉성하게 매치한 데님보다 더 멋진 룩은 없다.

오버사이즈 데님의 위용


Trophy Denim Upgrade
이번 시즌 런웨이는 블루빛으로 물들었다. 데님을 활용한 다양한 룩이 컬렉션을 장악했기 때문. 각 브랜드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당장 옷장 속 스키니 팬츠를 없애야 한다는 것. 보디라인에 딱 붙는 스키니한 핏의 아이템보다는 넉넉한 핏의 아이템이 대거 등장했다. 이 공식은 특히 팬츠에 적용돼 스키니 진을 착용한 모델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돌체앤가바나, 생로랑, 사카이 등의 브랜드에서는 오버사이즈 핏 데님 팬츠로 쿨한 매력을 선보였다. 자칫하면 벙벙해 보일 수 있는 오버사이즈 데님 팬츠를 하이웨이스트로 디자인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거나, 밑단을 롤업해 디테일을 살린 것이 눈여겨볼 포인트.

두 번째로 라운드 퍼프, 나팔바지 등으로 레트로 무드를 강조한 데님 룩이 대세. 대신 액세서리를 최대한 배제해 포인트를 살리고, 슈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세련미를 더했다. 개성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구찌처럼 레트로풍 액세서리를 투머치하게 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밖에도 여러 브랜드에서 데님 재킷, 스커트, 오버올 등을 활용한 다양한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든 꼭 기억할 것은 오버사이즈 핏! 여러 데님 아이템을 매치하더라도 한 가지 아이템은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 아이템을 선택해야 시크하게 즐길 수 있다.

패피들이 사랑하는 데님 룩


Trophy Denim Upgrade
컬렉션으로 트렌드를 파악했다면 이제는 리얼웨이 속 셀렙들의 모습을 참고해보자. 이번 시즌 패피들이 선택한 건 넉넉한 핏의 데님 팬츠. 여기에 밑단이 풀린 듯한 디테일이나 비대칭 커팅 디자인으로 디테일을 더한 아이템을 선호했다. 지지 하디드는 이런 디테일을 살린 일자 핏 데님 팬츠에 크롭트 톱을 매치해 섹시하게 연출했다. 발목이 드러나는 짧은 기장의 팬츠에 앵클부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살린 것이 특징. 과감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제시카 알바의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밑단이 풀린 디테일의 데님 팬츠에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코트로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일명 찢청이라 불리는 데미지 진도 셀렙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이다. 힐러리 더프는 데미지 진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펑키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냈다.

데님 팬츠를 포멀하게 즐기고 싶다면 알렉사 청과 마리옹 코티야르의 패션을 참고할 것. 알렉사 청은 데님 팬츠에 체크 패턴 재킷과 펌프스 힐을 매치해 포멀하게 연출했다. 마리옹 코티야르는 70회 칸 영화제에 드레스 대신 데님 팬츠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티셔츠 디자인의 롱 원피스에 독특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스트랩 힐로 포멀함을 더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캐주얼한 데님 재킷의 조화도 멋스럽게 데님 패션을 즐길 수 있는 방법. 패션 블로거 키아라 페라그니와 모델 켈리 소여처럼 말이다. 키아라 페라그니는 주얼 장식 원피스에 데님 재킷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데님 룩을 완성했다. 켈리 소여는 드레시한 화이트 원피스와 데님 재킷을 함께 코디해 독특한 믹스매치 룩을 선보였다.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백과 모던한 스트랩 샌들로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

지금 당장 옷장을 열어보자. 철 지난 데님 팬츠는 밑단을 과감하게 자르면 트렌디한 데님 팬츠로 변신하고, 원피스와 매치하면 드레시한 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어떤 데님이라도 트렌디하게 보일거다.

기획 여성동아 사진 REX 디자인 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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