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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collection

패션, 동물로 진화하다

패션계의 동물 사랑 열풍이 급기야 런웨이도 접수했다.

Dress Code Animal

레오퍼드, 지브라 등 다양한 동물 패턴부터 고양이, 플라밍고, 뱀까지, 이번 시즌 컬렉션 의상 속에 다채로운 동물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패션, 동물로 진화하다
TOP
이번 시즌 특징을 꼽자면 다양한 동물 그림을 패턴이 아닌 포인트로 살린 디자이너들이 많았다는 것. 구찌는 부엉이, 뱀 등을 드레스 상단이나 니트에 넣었고, 미우미우는 포켓에 플라밍고와 말 디테일을 새겼다. 동물을 패턴으로 표현한 디자이너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비비드한 컬러를 더하거나 전체적인 스타일을 걸리시하게 연출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살렸다.

BOTTOM
았다. 애니멀 패턴의 정석이라 불리는 레오퍼드나 지브라 패턴 외에도 다양한 패턴들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All OVER
몸 전체를 동물 무늬로 휘감는 건 터부 중 터부였으나 톱 디자이너들은 과감하게 상식을 깨버렸다. 과하다고 할 정도의 지브라나 레오퍼드 패턴을 겐조, 드리스반노튼, 지방시 등의 브랜드에서 슈트로 선보였다. 특히 지방시는 레오퍼드 패턴과 파이톤 패턴을 믹스해 와일드한 멋을 살렸다. 이밖에도 애니멀 프린트를 가미한 원피스, 코트를 활용해 단 한 벌로 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선보인 디자이너들도 많았다는 사실.

Animal Motif Accessory

이번 시즌 동물 열풍은 의상에 이어 액세서리에도 이어졌다. 모자부터 스카프, 이어링, 백, 슈즈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물 모티프 아이템이 가득했다.
패션, 동물로 진화하다
HEAD & NECK
가장 다양한 종류의 동물 모티프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던 신체 부위를 꼽자면 바로 머리부터 목까지다. 머리에 포인트를 준 브랜드는 구찌와 하우스오브홀란드로 각각 동물 자수와 패턴이 가미된 다양한 형태의 모자를 선보였다. 스텔라 매카트니와 소니아 리키엘은 귀에 주목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커다란 학을 표현한 싱글 이어링을, 소니아 리키엘은 깃털 이어링으로 동물을 표현했다. 로에베는 깜찍한 고양이 네크리스로, 폴앤조는 의상과 같은 고양이 패턴 스카프로 목에 포인트를 줬다.

SHOULDER & HAND
이번 시즌 런웨이 모델들의 손에는 다양한 동물 디자인 백들이 쥐어졌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은 브랜드는 바로 톰 브라운. 강아지를 표현한 독특한 토트백으로 위트를 과시했다. 토즈에서는 퍼 소재 백에 꼬리 디테일을 달아 개성을 살렸다. 이자벨마랑, 돌체앤가바나, 겐조 등에서는 동물 패턴을 담은 백을 선보였는데, 특히 겐조에서는 지브라 패턴 스트랩이 포인트인 미니 백으로 색다르게 연출했다.

LEGS
겨울철 사랑받는 잇 아이템 부츠가 패턴을 가미해 돌아왔다. 겐조, 오프닝 세레모니, 제레미 스캇 외에도 셀 수 없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애니멀 프린트를 더한 부츠를 선보인 것. 부츠 외에 다리에 포인트를 살린 방법은 바로 스타킹. 디스퀘어드에서는 개구리를 연상시키는 카무플라주 패턴 스타킹을, 아크네스튜디오에서는 레오퍼드 패턴 스타킹으로 룩에 포인트를 살렸다.

기획 여성동아
사진 REX
디자인 이지은

작성일 | 2017.02.08

editor 김자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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