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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odeltainer

Because, I’m a MODEL

editor 정희순

2017. 06. 01

이제 런웨이에 서는 것이 모델 일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지금 연예계에는 드라마, 영화, 예능을 경계없이 섭렵하는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아이린

2014년부터 해외 패션위크의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SNS 시대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온 아이린은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만 90만 명이 넘는다.



한혜진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작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1999년 데뷔해 세계 유수의 컬렉션 무대에 올랐으며 2008년엔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최초의 한국인 모델로 발탁됐다.




권현빈

2015년 패션 모델로 데뷔한 권현빈은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부족한 실력, 연습 부족 등이 논란을 빚었지만, 긴 팔다리에 완벽한 비주얼로 두꺼운 팬 층을 확보했다. 차세대 모델테이너로 점쳐지는 유망주.





박성진

2010년 데뷔해 2014년 세계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남성 모델 랭킹 27위에 오른 톱 모델. 한국 출신의 남성 모델이 Top 50에 이름을 올린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의 무대는 주로 해외다. 작년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 박성진의 전신 조각상을 만들어 호주에 전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경아

장윤주, 한혜진과 모델테이너 1세대로 분류되는 톱 모델.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디자인까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2014년엔 핸드백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퍼스트 루머’를 론칭해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우빈·이수혁·성준·홍종현·김영광

김우빈을 필두로 이수혁, 성준, 홍종현, 김영광은 한때 ‘모델계의 어벤저스’로 군림했던 모델 출신 배우들이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신체 비율, 패션 센스를 갖춘 연예계 블루칩이기도 하다. 이들은 지난 2011년 방영한 KBS 스페셜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절친이 됐다.



장윤주

1997년 패션쇼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가수, MC, DJ로도 활약한 ‘모델테이너’ 1세대다. 2015년 출연한 영화 〈베테랑〉이 ‘대박’이 나면서 단박에 ‘천만 배우’에 등극하는 쾌거도 거뒀다.




안재현

배우 구혜선의 남편인 배우 안재현도 모델 출신이다.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소속이던 그는 배우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아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에스팀을 떠나 HB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오롯이 연기 활동에 집중하는 중이다.

사진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사진제공 CJ E&M 송경아 아트북 디마코 휠라 밀레 디자인 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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