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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아내 예능의 ‘핵인싸’ 되다

EDITOR 두경아

입력 2019.01.21 17:00:01

최근 연예인 같은 미모로 예능 프로그램을 장악한 스타의 아내들에 관한 모든 것.

조태관×노혜리

스타의 아내 예능의 ‘핵인싸’ 되다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배우 최수종의 조카로 이름을 알린 배우 조태관(33). 이국적인 외모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죽어야 사는 남자’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서 눈길을 끌었다. 요즘은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을 통해 다정다감한 본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덩달아 화제가 된 이가 그의 아내 노혜리(27) 씨다.

두 사람은 4년 전, 조태관이 사업차 방문한 영국에서 처음 만났다. 노씨는 조태관 친구의 여동생이다. 그는 방송에서 “(친구 동생인 아내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는데 첫눈에 반했다. 친구한테는 차마 그 말을 못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먼저 ‘주변 사람들이 동생을 만나려고 할 때 싫었지만 너는 괜찮은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친구의 응원에) 마음이 시원했다. 결혼한다면 이 사람이다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내 노씨가 기억하는 노태관의 첫인상은 어떨까. 노씨는 “(남편이) 처음에 너무 멋있는 척을 해서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만날수록 허당기도 있고 빈틈이 많아 내가 챙겨줘야 할 것 같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들은 1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으며, 현재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정겨운×김우림

스타의 아내 예능의 ‘핵인싸’ 되다
배우 정겨운(37)의 아내 김우림(27) 씨는 연예인을 기죽이는(?) 미모로 화제다. 정겨운은 SBS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가 동네(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미모로 유명하다. 연애 초기에는 같이 다닐 때 날 쳐다볼까 봐 부담스러웠는데 사람들이 날 전혀 안 보고 아내를 봤다”며 “동네에서는 ‘어떤 연예인과 정겨운 닮은 사람이 손잡고 다닌다’고 한다. 매니저가 된 느낌”이라고 아내의 미모를 자랑한 바 있다. 정겨운보다 10세 어린 김씨는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다. 김씨의 공연 직후 정겨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드레스 사진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날씬한 몸매가 예사롭지 않다. 

정겨운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평소 숫기가 없는데, 아내를 처음 만나고 도저히 못 참겠더라. 첫눈에 반해 이튿날 아내에게 ‘날 받아줄 수 있겠냐’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년여 동안 교제하다 2017년 결혼했다. “아내와 거의 24시간 붙어 있다”는 말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정겨운은 촬영이 없을 때 틈틈이 아내의 외조에 힘쓰고 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아내가 피아노 치는 사람이라 많이 예민하다”고 밝히며 “김치찌개를 하는데, 물 조절에 실패했더니 나보고 요리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박주호×안나 레반도프스카

스타의 아내 예능의 ‘핵인싸’ 되다
울산현대축구단에서 활약하는 축구 선수 박주호(32)는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부인 안나(24) 씨가 박주호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인형 외모’로 화제가 됐다. 스위스 국적인 안나 씨는 한국어를 포함해 6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박주호 선수가 스위스 명문 클럽 FC 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만났다. 당시 구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안나 씨가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난 박 선수의 가족을 상냥하게 안내해준 것이 인연이 됐다. 박주호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안나와) 원래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는데 어느 날 안나가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는지, 여자로 여기는지 물었다”며 “그 말을 듣고 안나를 여자로 생각해보게 됐고,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갖다 큰딸 나은이가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혼전 임신과 바쁜 일정으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진 못했지만 2015년 태어난 나은이와 2017년생 아들 건후를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엄마를 닮아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나은이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 닮은 꼴’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문성민×박진아

스타의 아내 예능의 ‘핵인싸’ 되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주포 문성민(33)의 아내 박진아(36) 씨는 2000년대 후반 한시윤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배우였다. 드라마 ‘오포졸’ ‘쾌도 홍길동’ ‘카인과 아벨’ ‘구미호:여우누이뎐’ 등에 출연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출중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1년 친구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문성민이 부상을 당해 입원했을 때 박씨가 병원을 자주 찾아 그를 살뜰히 챙기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한다. 2018년 5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박씨는 “(남편이 아픈 모습을 보니) 짠하고 모성애가 발동했다”고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며 “그 당시 남편이 나를 한 번도 누나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연애 시절 추억을 풀어놓았다. 이들은 2015년 결혼해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결혼 발표 당시 문성민은 “V리그 일정 때문에 시즌 동안에는 경기장에서밖에 만나지 못했음에도, 아내는 그런 나를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줘 늘 고맙게 생각했다”며 “무뚝뚝한 나를 너그러이 헤아려주는 아내를 더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획 김지영 기자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김영화
사진캡처 조태관 노혜리 정겨운 안나 박진아 인스타그램




여성동아 2019년 1월 6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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