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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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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크러시 매력 뿜뿜 헤어스타일 탐구 요즘 대세! ITZY(있지)

유튜브로 보는 #달달뷰_06

EDITOR 최은초롱 기자

2019. 09. 02

여름에 딱 어울리는 타이틀 곡 ‘ICY’로 컴백해 각종 음악 방송과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대세 걸 그룹 ITZY(있지). 새 앨범 티저 영상에서부터 화제가 된 것은 멤버들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었다. 예지의 도깨비 머리는 어떻게 연출하는지? 류진의 핑크 헤어는 누구 아이디어인지? ITZY 멤버들의 헤어를 담당하는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청담 EAST점 김희경 실장에게 직접 물어봤다.

희경(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

희경(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

Q 타이틀 곡 ‘ICY’의 헤어 콘셉트가 궁금해요. 

노래 제목이 ‘ICY’잖아요, 쿨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을 멤버들의 헤어 컬러로 표현해 봤어요. 그리고 각자 개성에 맞게 걸 크러시 느낌을 더했고요. 

Q 멤버별 스타일링 키포인트는. 

예지는 블루 피스를 사용해서 양 갈래 세 가닥 땋기와 도깨비 머리 등 임팩트 있고 파워풀한 스타일로 연출했고, 리아는 에지 있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어요. 류진은 핫 핑크 컬러에 글리터를 더해서 컬러풀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로 연출했고, 채령이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에 컬러 스프레이나 글리터 피스로 독특한 느낌을 더했어요. 유나는 탈색 후에 애시블론드 컬러를 입혀서 트렌디한 느낌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고요. 


Q 예지와 류진의 화려한 헤어 컬러가 눈에 확 띄어요. 

류진은 헤어 컬러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틀에 걸쳐 탈색을 4번이나 했어요. 거의 아이보리에 가까운 컬러로 뺀 다음 뿌리 부분은 염색을 하고 끝부분은 헤어 매니큐어 시술로 내추럴하게 그러데이션 효과를 주어서 라벤더 베이비 핑크 컬러를 완성했어요. 팬분들은 ‘벚꽃 머리’라고 많이 불러 주세요. 

예지는 묶는 스타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 모발 끝부분만 옴브레 염색을 진행했어요. 머리를 묶었을 때 두상 부분은 컬러가 어둡고 끝부분은 밝아서 얼굴형이 갸름해 보이는 착시 효과도 있고, 전체적으로 톤 차이가 나니까 색다른 느낌도 줄 수 있어요. 평소 의상에 따라 스틸 블루 피스를 붙이기도 하고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는 편이에요. 

Q 포인트 소품으로 글리터 헤어피스를 종종 사용하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헤어에 글리터 헤어피스를 사용하면 화려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해요. 최근 가요 순위 프로그램 무대에서 채령이 의상에 맞게 블루 컬러 글리터 피스를 사용했죠. 사용 방법도 간단해요. 헤어피스 끝에 달린 똑딱이 핀을 머리 안쪽에 고정만 시키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Q 예지의 도깨비 머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정말 쉬워요. 일단 가운데 가르마를 타서 이어 포인트까지 섹션을 나눈 다음, 양 갈래로 묶어요. 그리고 묶은 머리를 3cm 정도 꺾고 다시 한 번 묶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JYP Ent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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