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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만나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EDITOR 이한경 기자

입력 2019.08.26 17:00:02

서울에서 승용차로 5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진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를 만났다.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만나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전라남도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를 건넌 후에도 평화로운 시골길을 제법 달려야 했다. 분명 7월 19일 오픈을 했다고 하는데 도로 중간 중간에 걸린 오픈 축하 현수막을 제외하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이하 쏠비치 진도)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시골길을 달리다가 모퉁이를 도는 순간, 마침내 쏠비치 진도가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하는 17번째 리조트이자 쏠비치 브랜드를 잇는 세 번째 리조트인 쏠비치 진도는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여 최대한 기존의 해안선, 원지형과 어우러지도록 저층으로 넓게 펼쳐진 형태였다. 전 객실(5백76개) 오션 뷰라는 설명처럼 호텔 1동(지상 7층), 리조트 2동(웨스트타워 12층, 이스트타워 7층), 노블 1동(지상 7층)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었다. 지중해 해안 마을 프로방스를 콘셉트로 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더라도 노란 빛깔의 유럽식 건축양식 건물을 보면 절로 유럽의 어느 마을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와 점점이 흩어진 크고 작은 섬들의 어우러짐은 쏠비치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


지중해의 바람이 머무는 곳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만나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쏠비치 진도의 중심부에는 다도해를 배경으로 펼쳐진 원형의 프로방스 광장이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태양과 바다의 모습을 로맨틱하게 담아내는 이곳에는 빠뜨리면 서운할 설치미술 포토 포인트들이 있다. 달에 소원을 비는 토끼를 형상화한 ‘위시 버니’, 남자가 물구나무선 채로 걷는 모습인 ‘옴므 프로방살’은 위트 있고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다도해와 맞닿을 것 같은 인피니티풀은 쏠비치 진도의 자랑. 약 2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인피니티풀은 2개로 구역이 나뉘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버섯 모양인 바닥분수와 함께 키즈풀도 준비돼 있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이용 요금은 9월 어른 기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이다.
 
여행지에서는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쏠비치 진도에서는 ‘베이커리&카페’와 ‘셰프스키친’(시푸드 뷔페), ‘그릴하우스’(구이 전문점), ‘씨푸드테이블’(로컬 푸드), ‘더펍’(치킨&펍) 등 5개의 카페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뛰어난 맛을 자랑하다. 특히 막 잡아 올린 듯 싱싱하고 오독오독 씹히는 회는 강추 메뉴. 맥주 한잔에 곁들이는 바삭한 치킨도 별미다.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만나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한국판 모세의 기적’도 매일 만날 수 있다. 리조트 바로 앞에 ‘소삼도’라 불리는 3개의 섬이 있는데 그중 하트 모양의 섬으로 이어지는 길이 하루 한 번 열리는 것. 썰물과 밀물이 만들어내는 이 자연의 신비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들뜨게 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 여행의 정수를 맛보고 대한민국에서 프로방스를 만나는 체험, 쏠비치 진도에서라면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4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다.

주소 전남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산 287


디자인 박경옥 사진제공 대명리조트




여성동아 2019년 9월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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