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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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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결혼 임박? 60억원대 고급 빌라 현금 매입

EDITOR 이미나

2019. 06. 27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소지섭(42)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그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한남더힐’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한 인터넷 매체에 보도되면서다. 한남더힐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 SK · 두산 등 대기업 총수 일가와 안성기 · 이승철 · 한효주 등 유명 연예인이 모여 사는 고급 주택 단지다. 2017년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곳으로 숙소를 옮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소지섭이 공급면적 300m2, 전용면적 231m2 빌라를 현금 61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그가 연인인 조은정(25)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매입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소지섭의 빌라 구매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매체도 그가 여성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고 전하며 소문에 설득력을 더했다. 그러나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최근 소지섭이 한남더힐을 매입해 곧 이사 갈 예정인 건 사실이지만, 신혼집 용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지섭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여성도 그의 오랜 매니저인 소속사 대표라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또 조은정 씨와의 결혼설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결혼이나 신혼집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기획 김지영 기자 사진 뉴시스 뉴스1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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