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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2019 s/s

어디 투자하지? 2019 패션 주가 전망

EDITOR 배보영

입력 2019.02.07 17:00:01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교체가 유독 많았던 지난해. 패션 하우스 역시 궁극적 목적은 수익이며, 수익은 판매로 결정된다. 2019 S/S 컬렉션을 통해 유망주와 하락 종목을 예측했다.

1990년대 레트로

어디 투자하지? 2019 패션 주가 전망
1990년대 문화가 올해도 패션계를 이끌 전망이다. 1990년대를 향한 패션 디자이너들의 투자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이는 결국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상승시킬 것으로 보여 투자도 계속 이어질 듯. 이번 시즌에는 199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변형된 ‘뉴트로’ 파생주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젊은 소비자들이 1990년대를 대하는 방식인 ‘뉴트로’ 아이템으로는 스포츠 웨어의 드로 스트링이 장식된 블레이저, 다양한 실루엣의 컬러 슈트, 샤이니 핑크 립스틱 등이 있다.


그물과 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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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존재했지만 눈에 띄는 종목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패션계의 총아가 된 아이템은 그물 디자인과 베이지 컬러. 특히 그물 소재는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등 4개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주요 디자이너들의 재료가 되었다. 다양한 소재의 그물 드레스와 스타킹, 니트 톱 등이 유행할 전망. 또한 눈에 잘 띄지 않던 베이지 컬러가 선명하게 두각을 드러냈다. 캐멀 코트의 대명사 막스마라는 베이지로 블레이저를 변주했다. ‘뉴트럴 젠더’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고 테크니컬 웨어와 유틸리티 스타일이 유행함에 따라 사파리와 밀리터리의 중간인 베이지 컬러도 상승할 전망이다.


빅 숄더와 벨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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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복고 아이콘, 어깨 패드. 이번 시즌엔 어깨만 빵빵한 1980년대 스타일보다는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인 재킷으로 파워보다 시크함을 강조한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인기를 얻은 벨트 백은 올해 다양한 신상으로 진화해 꾸준히 인기를 얻을 전망.


볼륨감 있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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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주식은 언젠가는 상승하기 마련이다. 패션계는 지속적으로 인종, 성별, 체형 등 다양한 인권의 존중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건강해 보이는 볼륨감 있는 모델이 가치를 인정받을 날이 머지않았다. 마이클코어스, 새비지×펜티, 스튜디오189 등 여러 브랜드에서 볼륨감 있는 모델을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타이니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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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눈만 가리는 타이니 선글라스의 시대는 아주 짧고 강렬했다. 독특한 개성과 함께 1990년대의 향수를 자아내지만, 불편을 감수할 만큼 대중들에게 매력적이진 않았던 모양. 실험 정신은 인정받았지만, 매출은 바닥을 쳤다. 특히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싶어 하는 아시아 패셔니스타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디자이너들은 커다랗고 컬러풀한 렌즈의 선글라스로 돌아왔다.




로고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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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로고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배하고, 커다란 로고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는 등의 활발한 로고 플레이가 이번 시즌엔 다소 주춤할 예정. 대신 강렬하고 추상적인 프린트가 로고를 대체할 예정이나, 명품 로고의 매력을 모두가 마다하기는 쉽지 않을 듯.


깃털과 프린지는 ‘환상’, 주의 요망

어디 투자하지? 2019 패션 주가 전망
깃털과 프린지 장식은 런웨이에서 늘 빠지지 않는 아이템. 눈길을 사로잡지만 리얼웨이에서 소화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그럼에도 디자이너들이 컬렉션마다 깃털과 프린지를 선보이는 이유는? 백남준 식으로 말하면 ‘패션은 사기’이자 환상이니까.


라프 시몬스와 에디 슬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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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왼쪽)는 캘빈클라인에 하이엔드의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는 데 공을 세웠지만, 투자 대비 성과는 부진했다. 2019 S/S 컬렉션을 SF 영화처럼 선보였지만, 마지막이 될 줄이야. 결국 브랜드와의 갈등 끝에 8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결별했다. 2019 S/S 셀린느는 수많은 기대 속에 공개된 에디 슬리먼의 첫 컬렉션이다. 매스컴의 부정적인 평가로 라프 시몬스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 에디 슬리먼의 열성 팬들에게 기대를 걸어보는 수밖에.


기획 여성동아 사진 REX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구찌 끌로에 디올 루이비통 마이클코어스 막스마라 모스키노 버버리 셀린느 소니아리키엘 알렉산더왕 오프화이트 캘빈클라인 크로맷 크리스찬시리아노 톰포드 펜디 프라발구룽 A.P.C. JW앤더슨 MSGM TOME




여성동아 2019년 2월 6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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