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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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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미국동반 여행설 #협상으로 처음만난 동갑내기 #LA마트에서 함께 장보는사이

EDITOR 김지영 기자

2019. 01. 28

동갑내기 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이 연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문의 발단은 1월 9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목격담이다. 현재는 삭제된 이 목격담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LA에서 골프를 치고 삼계탕 전문점에서 함께 식사를 했으며 이 자리에는 손예진의 부모님도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LA 목격담을 시작으로 열애설이 불거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지난해 영화 ‘협상’을 함께 촬영한 두 사람의 사진이 잇달아 올라오며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졌지만 양측 소속사는 즉각 소문을 완강히 부인했다. 양측 소속사 모두 1월 14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두 사람은 남녀 관계가 아닌 동갑내기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열애설의 시발점이 된 LA 목격담 내용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했다. 손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손예진 씨는 1월 초 혼자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 거기 사는 친한 언니도 만나고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다. 손예진 씨의 부모도 목격담과 달리 한국에 계속 있었다. 대구에서 살고 계신다”고 기자에게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빈 씨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을 모두 마치고 해외 영화 관계자와의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했다. 보안상 어느 나라인지 밝힐 순 없지만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1월 21일 또 다른 LA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현빈은 모자, 손예진은 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편한 차림으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까지 공개됐다. 양측 소속사는 즉각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이들의 열애설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1월 11일 손예진의 생일을 함께하기 위해 미국 동반여행을 간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2003년 데뷔 이후 열애설이 보도될 때마다 부인하기보다 사실임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던 현빈이 손예진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추석 ‘협상’이 개봉된 이후 손예진은 휴식기를 가지며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놓고 출연작을 고심하고 있으며, 현빈 역시 당분간 쉬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 뉴스1 디자인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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