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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newzealand #cooking

스타 셰프들과 100인의 테스터, 뉴질랜드 청정 식재료를 선택하다

양고기스테이크 VS. 키위디저트 배틀

EDITOR 한여진 기자

2018. 06. 21

뉴질랜드 식재료가 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얻은 뉴질랜드 식재료는 자연의 맛이 살아 있고 건강도 확실히 챙길 수 있어서다. ‘맛있는’ 쿠킹 배틀 현장의 열기도 뉴질랜드 식재료 인기만큼 뜨거웠다.

1 조영호 셰프의 양고기스테이크. 
2 저스틴 리 셰프의 키위디저트.


6월 3일 광화문 D타워에 위치한 레스토랑 ‘소년서커스’에서 뉴질랜드 청정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뉴질랜드 무역 · 산업진흥청과 ‘여성동아’가 함께하는 ‘조영호 VS. 저스틴 리 셰프의 쿠킹 배틀’로, 뉴질랜드 식재료로 만든 스타 셰프의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동아 W DONG-A SPECIALIST 15인이 함께했으며, 잭 스텐하우스 뉴질랜드 무역  산업진흥청 대표의 뉴질랜드 식재료 설명과 함께 조영호, 저스틴 리 셰프의 요리 대결이 진행되었다. 조영호 셰프는 뉴질랜드 양고기와 레드와인, 마누카꿀, 키위를 활용한 양고기스테이크를, 저스틴 리 셰프는 화이트와인, 키위, 마누카꿀로 만든 키위디저트를 선보였다. 여성동아 W DONG-A SPECIALIST 15인을 포함한 1백 인의 참석자들은 두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뒤 투표로 우승자를 가렸다. 결과는 52대48, 박빙의 승부로 조영호 셰프가 승리. 

조영호 셰프의 양고기스테이크를 맛본 참가자들은 ‘양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시금치와 양고기의 조화가 환상적이다’라며 감탄사를 터뜨렸다. 저스틴 리 셰프의 키위디저트는 ‘달콤상콤한 맛이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한다’ ‘뉴질랜드 키위소르베가 신의 한수’라는 호평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소년서커스’의 채낙영 오너 셰프가 만든 홍합그라탕, 연어샐러드, 연어초밥 등과 함께 뉴질랜드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과 칵테일 등을 3시간 동안 즐기며 힐링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뉴질랜드 식품이 선물로 주어졌다.

1 양고기스테이크를 요리하고 있는 조영호 셰프. 
2 뉴질랜드 양고기는 육질이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3 4 키위디저트를 만들고 있는 저스틴 리 셰프.


INTERVIEW | 잭 스텐하우스(뉴질랜드 무역 · 산업진흥청 무역부 대표) 

뉴질랜드 식재료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고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제조, 가공되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 면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그동안은 뉴질랜드 기업의 한국 진출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소비자들은 물론 식재료를 직접 다루는 국내 셰프들과의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처럼 한국의 유명 셰프 군단과 소비자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 뉴질랜드 식재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채낙영 셰프가 그린쉘 홍합으로 만든 홍합그라탕. 
2 뉴질랜드 연어의 신선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 연어아보카도샐러드.
3 뉴질랜드 음식 맛을 더욱 살리는 앤티포디스 스파클링 워터, 머드쉐이크, 빌라마리아 쇼비뇽블랑.


INTERVIEW | 채낙영 셰프(소년서커스 대표)

워낙 뉴질랜드 식재료는 셰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요. 무엇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이 좋은 제품의 기반이 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저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뉴질랜드 양고기에 반했어요.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은 물론, 잡내가 없어서 양고기가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재료가 좋으면 요리 욕구가 생기는 게 셰프들의 직업병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몰랐던 뉴질랜드 식재료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뉴질랜드 베스트 그린 푸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에서 ‘건강’은 시간, 장소를 불문한 지속적인 키워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뉴질랜드 청정 식재료를 사랑하는 이유도 바로 건강 때문. 깨끗한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란 뉴질랜드의 먹거리는 안전하고 건강하다. 차갑고 깨끗한 바다에서는 연어와 홍합 등이 생기 넘치게 자라며, 푸르른 목초지와 비옥한 토양에서는 양과 소가 건강하게 크고 있다. 이렇게 자란 양과 소는 육즙이 많고 풍미 가득하다. 또한 뉴질랜드 과일은 달콤새콤하기로 유명하다. 뉴질랜드는 목초지, 바다, 땅으로부터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안식처인 것. 식품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돼 식탁에 오르는지 우려된다면 뉴질랜드 식재료를 주목해보자.

1 잭링크스 육포, 앤티포디스 스파클링 워터, 머드쉐이크, 뉴질랜드 킹연어 필레, 빌라마리아 쇼비뇽블랑, 
  샷베버리지스 시럽, 콤비타 꿀 등 건강함이 물씬 느껴지는 뉴질랜드 베스트 식재료들.
2 행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꼬미양 프렌치랙.
3 자연 방목으로 자란 뉴질랜드 프레시 미트 해피램, 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인 제스프리 키위.
4 진한 버터 맛이 매력적인 야로우스 쇼트브레드 쿠키와 은은한 버터스카치 향이 풍미를 더하는 

  샷베버리지스 버터스카치 시럽도 뉴질랜드 베스트 식품이다.

W DONG-A SPECIALIST
뉴질랜드 식재료로 만든 쿠킹 배틀 참여기


“조영호 셰프의 양고기스테이크, 최고! 뉴질랜드에서 방목으로 자란 6개월 이하의 어린 양고기라고 하는데, 과연 스테이크가 입안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녹네요. 빌라마리아 레드와인과도 잘 어울리고요. 이번 주말엔 저도 뉴질랜드 양고기를 구입해 스테이크를 만들어보려고요.” 강인희



“청정 뉴질랜드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높아 뉴질랜드 식재료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행사에 참여해보니 왜 뉴질랜드 식재료가 인기인지 알겠네요. 뉴질랜드 청정 식재료로 요리하면 어떤 요리든 맛있을 것 같아요.” 김미희



“천혜의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뉴질랜드 가공식품을 재발견한 유익한 시간이에요. 양고기스테이크, 키위디저트, 연어샐러드 등 오늘 맛본 요리들 모두 맛있었는데, 그 비결이 뉴질랜드 식재료인 듯해요. 저도 앞으로 뉴질랜드 식재료를 더 다양하게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은경

사진 홍중식 기자 디자인 이지은
요리 조영호 저스틴 리 자료제공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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