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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luxury

갤러리아 VIP가 사는 법

EDITOR 김지은

2018. 05. 10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갤러리아 명품관이 VIP 고객의 문턱을 낮춰 화제다.

명품을 구매하는 것은 제품이 지닌 역사와 전통, 그 안에 깃든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자리한 ‘갤러리아 명품관’은 고객에게 늘 특별한 자부심과 감동을 안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영국의 헤롯, 미국의 버그도프 굿맨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외 유명 백화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의 대표 명품 백화점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국에 론칭하거나 자사 한정 상품을 한국에 선보일 때 선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간 5백만원 이상 구매 우수고객 등급 ‘제이드’ 신설

갤러리아 명품관이 독보적인 명품 백화점으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최초’와 ‘최고’만을 추구하는 철학이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1997년 국내 최초로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프리미엄급 명품 브랜드를 라인업하며 정체성을 확립했다. 2002년에는 업계 최초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03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VIP 쇼핑 공간인 퍼스널쇼퍼룸(PSR)을, 2009년에는 국내 최초의 ‘하이 주얼리&워치’ 전문 매장을 오픈해 국내 최고의 명품 쇼핑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2012년에는 마켓과 식음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업계 최초의 그로서런트(Grocery + Restaurant) 콘셉트의 ‘고메이 494’를 선보임으로써 레스토랑 편집숍이라는 새 물결을 일으켰다. 고메이 494에서는 ‘장진우 식당(퓨전 이탤리언)’ ‘미우야(정통 우동)’ ‘카페마마스(샌드위치)’ ‘핏제리아 디 부자(피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버거)’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셰프들이 선보이는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처럼 특별한 갤러리아 명품관의 고객 서비스는 이곳의 VIP 고객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그 혜택이 몇 배로 커진다. 2월 새롭게 선보인 VIP 마케팅 프로그램은 서비스는 강화하고 진입 문턱은 낮춘, ‘최초’ ‘최고’의 명성에 걸맞은 혁신성이 특징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5백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고객 등급 ‘제이드’를 신설하는 한편,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고가의 하이 주얼리와 시계를 구매할 수 있는 1대 1 상품 컨설팅(Personal Shopper to Door) 서비스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는 연간 2천만원 이상 최상위 구매 고객(PSR 블랙 등급)이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보석을 원하는 장소에서 컨설팅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 PSR(블랙&화이트 등급) 고객에게는 백화점에 미입점된 브랜드 상품의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할인 한도 금액 내에서 정상 상품 10% 할인(일부 명품 브랜드 등 제외), 파텍필립과 그라프 등 일부 브랜드를 제외한 명품 브랜드도 구매 금액의 100%를 인정해주는 마일리지 적립제도를 두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또는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전환 가능하다.



기획 김지영 기자 디자인 이지은
자료제공 한화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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