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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ay #health_planner

“온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책임지는 일, 워라밸 시대 최고의 직업이죠”

‘억대 소득’ 코웨이 모녀 헬스플래너

editor 정희순

2018. 03. 28

코웨이 헬스플래너로 활동 중인 민옥순·윤재희 모녀. 지난해 기준, 두 사람의 소득 합계는 3억4천여만원이다. 엄마를 따라 딸도 같은 길에 들어서게 됐다는 ‘억’ 소리 나는 모녀의 커리어가 궁금했다. 

코웨이 헬스플래너는… 

건강과 환경에 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건강설계사로서, 코웨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하는 영업전문가이다.

“안녕하세요.” 목소리엔 여유가 넘쳤고, 악수를 청하는 손길엔 자신감이 묻어났다. 민옥순(59) 코웨이 수석국장의 첫인상이다. 그의 딸 윤재희(34) 팀장도 함께였다. 웃을 때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눈꼬리가 똑 닮은 민 수석국장과 윤 팀장은 코웨이 헬스플래너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민옥순 수석국장, 마흔 넘어 찾은 삶의 자신감 

민 수석국장은 지난 2001년 코웨이 헬스플래너로 발을 내디뎠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마흔둘. 다른 이들은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는 어려운 나이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민 국장의 생각은 달랐다. 

“어느날 지인이 코웨이에서 한번 일해보지 않겠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마흔이 넘은 나이였기에 과연 내가 이 일을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죠. 하지만 헬스플래너 교육 시스템도 체계적이고, 언제든지 원하는 교육을 골라 들을 수 있어 걱정할 것 없다는 거예요. 저는 새로운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렜어요. 알고보니 헬스플래너는 내성적이고 경력이 없는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한 헬스플래너 업무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황사·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어 고객에게 청정 제품을 소개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커졌다. 헬스플래너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감은 불어났고, 자연스레 실적도 받쳐줬다. 처음엔 코웨이 렌탈하우스 내근직으로 시작했지만 7년 뒤 지부장으로 위촉, 현재는 경북 포항 지역에서 총 7개의 사업국을 운영하는 수석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실력과 재능이 있는데 육아나 살림 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30~40대 주부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으면 먼저 가서 말해요. ‘왜 안 돼? 도전해봐!’라고요. 이 직업, 저 직업 많이 경험해봤지만 평범한 주부에게 헬스플래너 만한 직업은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업무시작 및 마무리가 자유롭기 때문에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또 자신이 직접 써본 제품을 주변에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부들만큼 노하우가 있는 사람도 없잖아요.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이제라도 도전해봐야죠.” 

윤재희 팀장, 스물넷에 시작한 값진 도전 

앳된 얼굴의 윤재희 팀장의 소득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윤 팀장은 헬스플래너 업무를 시작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억대 소득’ 반열에 올랐다. 윤 팀장은 지난 2008년, 스물넷의 나이로 이 일에 처음 뛰어들었다. 사실 그녀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건 순전히 엄마인 민 수석국장의 권유 때문이었다. 

“사실 저는 다른 회사에 취직을 해서 다니고 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계속 SOS를 치시는 거예요. 그때만 해도 엄마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아 제 도움이 필요하셨던 거죠. 그래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엄마가 컴퓨터에 능숙해질 때까지 도와드리기로 했어요. 엄마의 소득을 대략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웨이 헬스플래너가 어떤 직업인지 궁금하기도 했고요(웃음).” 

당시만 해도 윤 팀장은 영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엄마가 고객을 대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며 하나씩 하나씩 일을 배워 지금은 8명의 팀원을 이끄는 베테랑이 되었고, 지난해엔 민 수석국장의 소득까지 뛰어넘었다. 

“어떤 고객에게 우리 제품이 필요할지를 늘 고민해요. 한번은 식수 오염 문제로 고민을 하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게 된 적이 있는데요. 코웨이의 정수기가 이곳 주민들에게 왜 필요한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고, 우리 정수기를 사용했을 때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보여줘서 그분들의 신뢰를 얻었어요. 이후 안심하고 정수된 물을 마시는 주민들을 보니 ‘이 일을 하기 정말 잘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1인 사업가

코웨이 헬스플래너는 자본 없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이다. 직장인보다는 직업인 개념에 가깝기 때문에 주부들도 부업으로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헬스플래너는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설계하고 청정 제품을 제안하는 ‘1인 사업가’인 셈.

1977명

요즘 같이 환경 오염이 심각한 시대에 헬스플래너는 청정가전(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제품의 필요성을 알리고 고객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올해 2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웨이 헬스플래너로 활동 중인 사람은 1977명이다.

17회

윤재희 팀장이 코웨이 헬스플래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 9년 동안 다녀온 해외 연수. 2009년 괌을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호주, 중국, 일본 등을 다녀왔다. 이 중 엄마인 민 수석국장과 함께한 여행은 총 8회다.

⁎본 기사에 사용된 ‘수석국장’, ‘팀장’은 코웨이 헬스플래너 영업조직에서 말하는 방문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개인 사업자 명칭이다.

코웨이 헬스플래너 문의
담당 Coway W:IN지원팀 이종철
이메일 werunl@coway.co.kr


photographer 홍태식 designer 최정미
제작지원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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