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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ezanne

봄을 부르는 벚꽃 메이크업

editor 박미란

2018. 02. 28

코덕들이 사랑하는 일본 뷰티 브랜드 세잔느. 한국에 정식 론칭되기 전부터 일본 여행 필수 쇼핑템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애정템으로 유명했다. 가격 대비 우수한 발색과 밀착력, 그리고 마무리감이 바로 세잔느가 사랑받는 이유. 2018 S/S 시즌 세잔느가 제안하는 트렌드 룩은 봄 느낌을 한껏 담아낸 벚꽃 메이크업. 핑크와 퍼플, 코럴 컬러 섀도와 립, 블러셔 등 색조 제품을 사용해 사랑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STEP1_BASE

벚꽃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이다. 먼저 가벼운 제형의 베이스를 소량 사용해 얇게 펴 바르는데, 피부톤이 어둡거나 눈 밑이 칙칙하다면 필히 톤업 제품을 사용할 것. 추천 아이템은 세잔느 메이크 킵 베이스. 내추럴 핑크 베이스로 얇게 발릴 뿐만 아니라 피부를 화사하게 톤업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한 피지를 흡수하므로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무너지는 것도 막아준다.

메이크 킵 베이스 30ml 1만 7천 원.

STEP2_CONCEALER

잡티가 많은 피부라면 얇은 베이스만으로는 깨끗한 피부 표현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커버력 높은 베이스를 사용하면 텁텁한 피부가 된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얇게 베이스를 바른 후 컨실러를 사용해 잡티를 커버하는 것이 좋다. 세잔느 팔레트 컨실러는 스콸렌, 올리브오일 등 다양한 보습 성분을 함유해 오랫동안 촉촉하고, 밀착력이 뛰어나 여러 번 덧발라도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세 가지 컬러로 되어 있어 얼굴 부위별로 믹스하면 입체감 있는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팔레트 컨실러 4.5g 1만 8천 원.



STEP3_SHADOW

섀도 컬러는 맑은 코럴 또는 핑크로 선택하고 은은하게 펄감이 있는 것을 준비한다. 펄의 입자가 작은 섀도는 얼굴을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벚꽃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아이라인 컬러는 브라운을 선택할 것. 또한 아이라이너보다는 섀도로 눈매를 부드럽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에어리터치 섀도우 02 코랄 브라운이 벚꽃 아이 메이크업에 제격. 달콤하고 러블리한 컬러 조합은 물론, 고운 입자의 펄 섀도로 봄뿐 아니라 사계절 사용하기 좋다. 특히 에어리터치 섀도우는 가루 날림이 없고 우수한 기능성 파우더로 되어 있어 장시간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준다. 

에어리터치 섀도우 #02 코랄 브라운 3.8g 1만 7천 원.

STEP4_BLUSHER

메이크업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블러셔는 맑고 투명한 핑크 또는 퍼플 컬러를 사용하되 펄감이 없는 것을 선택할 것. 블러셔는 얼굴형에 따라 발라주는데 얼굴이 긴 형태라면 눈 밑 광대 라인을 따라 가로로, 각진 얼굴인 경우 사선으로 스치듯이 바른다. 관건은 자연스럽게 물들이는 것. 블러셔가 묻어 있는 브러시는 살짝 털어준 다음 사용하고, 얇게 여러 번 볼에 터치해 발색력을 높이는 것이 요령이다. 세잔느가 추천하는 내추럴치크N 매트 14 라벤더 핑크는 미네랄 성분이 90%나 함유돼 들뜨지 않으며, 피지 흡착이 탁월해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차분한 쿨톤의 라벤더 핑크 컬러는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업시켜준다. 

내추럴치크N 매트 #14 라벤더 핑크 3.5g 1만 3천 원.

STEP5_LIP

립 컬러는 레드 또는 핑크 계열을 선택해 생기 있고 사랑스럽게 연출한다. 또한 매트한 타입보다는 촉촉한 타입 립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다고 반짝임이나 광택감이 과한 제품은 자칫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입술 보습 성분이 함유된 립스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벚꽃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입술 안쪽으로 갈수록 컬러를 짙게 표현한다. 세잔느의 라스팅 글로스립 RD1 레드는 부드러운 텍스처로 입술 주름이나 각질 있는 입술도 매끄럽게 연출 가능하고, 고보습 립밤 성분으로 입술을 보호한다.

라스팅 글로스립 #RD1 레드 3.2g 1만 3천 9백 원.

director 최은초롱 기자 photographer 홍태식 designer 김영화
제작지원 & 문의 소산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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