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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2018 제3회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한국 모피의 역사를 쓰다

3년연속 패션모피 부문 | 진도_ JINDO

editor 정애영

입력 2018.02.14 11:41:09

한국 모피의 역사를 쓰다
한국에서 ‘모피’는 겨울철 연간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예물·예단 품목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 모피 의류산업이 기업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이다.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업체들은 모피의 가공과 수출에만 전념했다. 당시 정부는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모피를 의류산업으로 브랜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모피 의류산업을 수출 유망업종의 하나로 지정해 정책적으로 장려했다. 

㈜진도는 모피 산업 시장을 선점한 선발주자다. 1980년대 후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피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장시스템을 갖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내수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진도를 주축으로 여러 패션기업들이 생겨나면서 모피 의류산업이 본격적인 발전을 이뤘다. 그 사이 진도는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우바’ ‘우바로쏘’ ‘진도옴므’ 브랜드를 보유한 명실상부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진도를 대표하는 진도모피는 아름다움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유러피언 감성의 럭셔리 퍼 브랜드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모피 의류산업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모피의 원자재는 캐나다,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 위치한 주요 원피 경매장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된 당해 연도 최고급 품질의 모피를 낙찰받아 들여온다. 최상의 소재와 화려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여성의 욕구와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 이것이 진도모피가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경쟁력이다. 

현대적인 감성을 지닌 영 패션 모피 브랜드 엘페는 특히 20〜30대 여성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형화된 모피 디자인에서 벗어나 젊고 캐주얼한 감각으로 디자인한다. 국내 최초로 모피와 우븐을 접목한 우바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진도는 2006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끌레베를 론칭하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트렌디하고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는 여성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모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캐주얼한 모피 전문 액세서리인 우바 로쏘와 컨템퍼러리 남성복 브랜드 진도옴므도 호평을 얻고 있다.


여성동아 2018년 3월 6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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