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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all_that_se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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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팩토리 김재은의 쉽고 재미있는 DIY

editor 김자혜

2018. 02. 08


김재은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브랜드 매니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 소잉과 수공예, 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 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지금부터 봄철까지 입기 좋은 체크 패턴 핀턱 스커트와 실용성 만점인 드로스트링 백으로 스프링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1 드로스트링 백 
올봄에는 드로스트링 백으로 로맨틱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드로스트링 백은 양옆 끈을 잡아끌어서 모양을 내는 가방으로 일명 버킷 백, 또는 복주머니 가방으로도 불린다. 가벼우면서 수납력이 좋아 실용적이다. 유명 스텐실 작가 미네 타마오(Mine Tamao)의 원단을 사용해 만들었는데, 손으로 직접 스텐실 작업한 듯한 수국 프린트가 돋보인다. 이 원단은 면, 마 혼방 소재로 두께감이 있어 앞치마, 원피스,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때 사용 가능하다. 

2 핀턱 스커트 
클래식한 체크 패턴 스커트는 이번 시즌 톱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자주 등장한 핫 아이템이다. 체크무늬 원단으로 스커트를 재단하면서 앞부분에는 핀턱을, 뒷부분에는 밴드를 넣어 착용감이 편하다. 특히 핀턱으로 주름 부분의 너치를 넣어주면 보다 디테일한 핀턱 스커트를 만들 수 있다. 너치란 주름의 시작과 끝점을 알려주거나 앞뒤를 구분하기 위해 조각과 조각이 만나는 지점을 알려주는 표식을 뜻한다. 핀턱스 커트는 원단의 소재감이나 길이에 따라 천차만별의 느낌을 내니 여러 원단을 사용해 다양한 핀턱 스커트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photographer 김도균 designer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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