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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으로 남편 신동엽과 경쟁하는 선혜윤 PD

EDITOR 김지은

입력 2018.11.05 17:00:02

‘수요미식회’를 비롯한 여러 음식 프로그램 진행자로 이름난 신동엽의 부인 선혜윤 PD가 음식을 소재로 한 예능 드라마 연출에 나섰다.
‘먹방’으로 남편 신동엽과 경쟁하는 선혜윤 PD
“젊고 에너지 가득한 드라마예요. 이미 많은 먹방 콘텐츠가 있지만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다양한 음식과 맛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데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10월 11일 첫 방송된 MBC 12부작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조선시대 절대 미각으로 이름을 떨친 ‘대장금’의 재능을 일종의 ‘초능력’으로 설정하고, 그 능력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지금 현시대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그려낸다. 연출을 맡은 선혜윤(40) PD는 기존 음식 소재 프로그램과 ‘대장금이 보고 있다’의 차별점으로 “매회 세 가지 음식이 나오는 것”을 꼽았다. 

“한산해, 한진미, 한정식 남매가 대장금의 후손이에요. 그리고 이들 중 한산해(신동욱)와 복승아(권유리)를 통해 직장 근처에 실존하는 음식점부터 서울·경기권의 진짜 맛집을, 한진미(이열음)와 민혁(이민혁)을 통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의 꿀조합을, 쿡방 유튜버 한정식(김현준)을 통해 집밥 레시피를 보여줄 거예요. 방송에 소개되지 않은 숨은 맛집을 찾아내려 제작진과 작가들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검증하고, 편의점 레시피도 직접 여러 음식을 사다가 조합해보면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나와 있던 레시피를 업그레이드시켰어요.” 

선혜윤 PD의 미식 소재 예능 드라마 제작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이는 신동엽이었다. 선혜윤 PD의 남편이자 대한민국 대표 미식 방송인인 그는 tvN ‘수요미식회’를 비롯해 Olive 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tvN ‘인생술집’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선혜윤 PD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기획 단계는 물론 재미 포인트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던 대본 작업 초반 신동엽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편의 단골 맛집도 드라마에 등장 예정

2001년 MBC 공채로 입사한 선 PD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드라마 ‘보그맘’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일에 있어서는 분명하고 똑 부러지는 그이지만 요리에 관해서는 젬병이다. 

“결혼 전에는 배고픔이나 면하려고 한 끼 때우는 정도였고, 음식에 대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남편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깨닫게 됐어요. 제가 그랬듯 음식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는 과정이 한산해의 직장 동료였던 승아를 통해 표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아와 산해가 찾아가는 맛집 중에는 실제 남편의 단골이 나오기도 할 거예요.” 

2006년 결혼한 선 PD와 신동엽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동엽은 때때로 방송을 통해 가족의 소식을 전하곤 하는데, 그의 아재 식성은 딸 지효가, 성격은 아들 규완이 쏙 빼닮았다고 한다. 그가 진행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딸 지효가 어린 나이에도 내장탕, 생간 같은 음식을 즐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기획 김지영 기자 사진 홍태식 디자인 김영화


여성동아 2018년 11월 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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