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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otplace

자유와 관용의 이름

EDITOR 조은아

입력 2018.05.14 11:56:43

자유와 관용의 이름
  포스트 경리단길이라 불리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방촌. 남산 자락에 위치한 해방촌은 1945년 광복 이후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과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이국적인 식당과 베이커리, 개성 넘치는 카페, 공방과 독립출판 서점 등이 숨어 있다.  


실버키트하우스
자유와 관용의 이름
1 라피스 라줄리가 포인트인 가위는 수강생 작품 25만 원.
2 분리, 조립이 가능한 ‘브라스키트 촛대’ 가격 미정.


금속공예 작가 이성철 씨 가 운영하는 공방. 디자인부터 톱질, 연마, 광택 작업까지 금속공예의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주얼리나 소품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작품은 주문 제작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한다.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41-1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월 · 화요일 휴무)


가죽공방 집 
자유와 관용의 이름
1 이탤리언 베지터블 소가죽으로 만든 브리프케이스 75만~1백10만 원대.
2 카드와 현금을 수납할 수 있는 소가죽 카드 케이스 10만 원대.


한땀 한땀 손으로 꿰매 만든 가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가죽 공방. 가죽 제품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정규 클래스는 월 4회로 운영되고,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개인별로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21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예약제로 운영)


이로공작
자유와 관용의 이름
1 진한 에스프레소와 묵직한 아몬드 향이 어우러진 ‘아몬드라떼’ 5천5백 원.
2 크림이 부드러운 ‘크림라떼’ 5천5백 원.


이로공작(異路工作)은 각각 다른 길을 가는 작가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뜻의 갤러리. 금속공예, 패브릭 소품, 유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1층과 2층은 카페로 운영 중이며, 끝맛이 달콤한 ‘캔디라떼’, 크림이 듬뿍 들어간 ‘크림라떼’, 진한 향을 자랑하는 ‘아몬드라떼’ 등 개성 있는 라테가 대표 메뉴다.

ADD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26길 14
OPEN 낮 12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


스토리지 북앤필름 
자유와 관용의 이름
1 거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시리즈 ‘WALK Zine’ 5천 원.
2 일상의 장면을 표현한 곽명주 작가의 일러스트 엽서북 1만5천 원.


자유로운 감성이 돋보이는 독립출판물이 가득한 작은 책방. 에세이, 시집, 디자인 서적, 영화 잡지, 사진집 등 재고가 5권 미만인 1천여 종류의 책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시, 마켓,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판매 중인 서적은 온라인 사이트(storagebookandfilm.com)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15-1
OPEN 오후 1~7시


세븐티스튜디오 
자유와 관용의 이름
뒷면에 다트를 길게 넣은 데님 팬츠 11만8천 원.(오른쪽 위)

가수 아이비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데님 전문 브랜드. 데님 워싱의 적정 온도인 70℃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름을 지었다. 모든 제품은 자체 제작하는데, 유행을 타는 디자인이 아닌 언제 입어도 무난한 컬러와 핏을 살려 만든다.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57
OPEN 화~금요일 오후 3~8시, 토 · 일요일 오후 2~8시(월요일 휴무)


야채가게 
자유와 관용의 이름
우동면에 우니, 마, 낫토, 아보카도, 달걀노른자를 비벼 먹는 ‘우니우동’ 3만8천 원.(왼쪽 위)

간판도 없는 술집이지만 예약 없이는 가기 힘들 정도로 이미 맛객들에게 유명한 곳. 해산물로 만든 메뉴가 많은데, 날마다 좋은 식재료에 맞춰 낸다. ‘우니계란’과 ‘우니우동’, ‘우니한판’ 등의 우니 요리가 인기 메뉴로 화이트와인과 사케 등 해산물과 어울리는 주류를 곁들여볼 것.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2길 4
OPEN 월~토요일 오후 7시~다음 날 오전 2시, 일요일 오후 6시~자정


메누하
자유와 관용의 이름
1 달을 상징하는 황동과 검은색 강철로 제작한 ‘문트레이’ 18만 원.
2 3단계 빛 조절이 가능한 캔들워머 ‘벨라이트’ 18만9천 원.


메누하는 평안과 안식을 뜻하는 히브리어로 프리미엄 캔들과 핸드크래프트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한다. 금속 용기에 담긴 화산석 방향제와 캔들, 금속 소재로 만든 트레이 등 직접 제작한 홈 오브제뿐 아니라 국내외 리빙 브랜드도 함께 판매한다. 주말 저녁에는 음료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들러보시길.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2길 78
OPEN 오전 11시~오후 8시(금 ·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 월요일 휴무)


페이브 
자유와 관용의 이름
1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롱블랙 아메리카노’ 4천원.
2 크루아상 위에 마스카르포네 크림이 듬뿍 올라간 ‘마스카포네’ 4천2백원.


크루아상 베이스의 베이커리 카페. 가게 이름 페이브(fave)는 Favorite의 약자. 프랑스 밀가루로 생지를 만들어 발효시킨 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커피 맛도 깊고 풍부하다. 캐러멜의 깊은 풍미를 더해 결대로 구워낸 ‘퀴니아망’과 마스카르포네크림이 듬뿍 올라간 ‘마스카포네’는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1길 1
OPEN 월~금요일 낮 12시~오후 10시, 토 ·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모로코코카페 
자유와 관용의 이름
1 당근에 페타치즈, 구운 아몬드, 자두를 곁들인 ‘당근샐러드’ 7천 원.
2 양고기 미트볼이 들어간 모로코식 전통 스튜 ‘양고기타진’ 1만2천 원.


모로코인 주인이 모로코 가정식을 선보이는 곳. 모로코에서 직접 공수한 인테리어 소품과 코끝을 자극하는 향신료 향이 모로코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대표 메뉴인 ‘양고기타진’은 램으로 만든 미트볼과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모로코 전통 그릇 타진에 내는데 빵을 찍어 먹으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34
OPEN 낮 12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


Fat cat 팻캣
자유와 관용의 이름
기본 샐러드에 3가지 선택 재료를 더한 ‘블리스볼샐러드’ 1만2천5백 원.(왼쪽 위)

해방촌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아지트 같은 식당. 마리네이드 소고기를 듬뿍 넣은 ‘타이거비프’, 오븐에 구운 닭가슴살과 아보카도가 조화로운 ‘치킨아보카도샌드위치’, 샐러드채소와 구운 뿌리채소, 렌틸콩, 토마토에 원하는 재료를 곁들이는 ‘블리스볼샐러드’가 베스트 메뉴. 비건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28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월요일 휴무) 


기획 한여진 기자 사진 홍태식 디자인 이지은
일러스트 김옥


여성동아 2018년 5월 6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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