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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woman_health

여자에게 필요한 새해 선물 착한 유산균

editor 강현숙 기자

2017. 01. 17

우리 몸에는 건강을 유지해주는 착한 세균인 ‘유익균’과 염증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인 ‘유해균’이 공존한다. 새해를 맞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세균 밸런스에 대해 알아본다.

여성 건강에 중요한 세균 밸런스

19세기 세균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부패와 질병의 원인으로 세균을 지목한 이후, 사람들에게 세균은 ‘더럽고 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모든 세균이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자는 장내 세균이 정신 건강에 중요한 일을 담당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처럼 최근에는 건강에 기여하는 세균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 몸의 장이나 질 안에 있는 세균총은 착한 세균 ‘유익균’과 나쁜 세균 ‘유해균’이 공존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이로운 세균의 비율을 높여 유익균이 우월한 상태에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세균 밸런스가 무너져 유해균이 우세한 상태가 되면 각종 질병이 발병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대표적인 부인과 질환인 질염을 비롯해 많은 여성들의 고민인 변비도 장이나 질 내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증가해 세균 밸런스가 붕괴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중년 여성에게 흔한 우울증 역시 세균 밸런스에 따라 완화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행복의 감정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장에서 95% 생성되는데, 유해균이 많은 환경에서는 대장의 독성 물질이 작용해 세로토닌이 뇌로 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워싱턴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장내 세균 중 유익균과 유해균의 양에 따라 살찌는 체질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익균은 우리 몸을 날씬하게 하고, 유해균은 살을 찌운다.



세균 밸런스는 왜 무너질까?

유익균은 항생제와 술, 약물, 단순당 음식, 스트레스 등에 취약하다. 어릴 때부터 항생제를 복용하고 육류와 가공식품 등 서구화된 식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유익균이 감소하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서 장과 질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체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익균은 한번 없어지면 다시 서식하기 어려우므로 유산균의 꾸준한 섭취 등을 통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장과 질 내 환경을 개선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유산균 중에서도 질 안에 정착해 유익균을 증식시킬 수 있는 품종은 따로 있으니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품종인지 확인한다.



유익균 증식을 위한 식습관

⁎ 레몬, 키위, 파프리카 등 비타민 C와 식이섬유소가 많은 음식 섭취하기

⁎ 김치나 청국장, 사포닌 성분의 인삼 등 유산균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하기

⁎ 기름진 음식, 방부제가 들어 있는 가공식품, 정제된 당분이 다량 함유된 탄산음료 자제하기

⁎ 식단 조절이 어려울 경우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유산균 꾸준히 섭취하기

Editor’s PICK◇ 여성 유익균 증식을 돕는 똑똑한 멀티 유산균 ‘엘레나’

유한양행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질 건강은 물론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락토바실러스의 특허균주로 구성된 유산균으로 위산과 담즙산에 잘 견뎌 장까지 올 수 있고, 이 균들이 회음부를 거쳐 최종적으로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유익균이 많은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12건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 내 균총의 정상적 회복을 도와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멀티 유산균이다. 하루에 한 번, 1캡슐 섭취로 복용이 간편하고 장과 질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어 가사와 육아로 바쁜 주부나 워킹맘에게 제격이다.

사진 홍태식
디자인 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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