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경 ‘가족과 떠나는 #1박2일 #목포레트로여행’

즐길거리 ★★★★★ 포토 스폿 ★★★★★ 재방문 의사 ★★★★☆ 

“목포에 다녀왔습니다. 목포는 KTX, SRT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정도 걸려 1박 2일 코스로 제격이죠. 목포 레트로 여행 추천지는 목포근대역사관, 이훈동 정원, 유달동 사진관, 연희네 슈퍼, 서산동 시화골목입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로 목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고, 이훈동 정원은 1930년대 일본 양식의 주택과 정원이 볼거리를 제공하죠. 영화 ‘1987’에 등장해 목포 핫 명소가 된 연희네 슈퍼는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레트로 물건들로 가득하고요. 서산동 시화골목은 목포 어촌의 상징인 서산, 온금동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기리기 위해 목포의 시인, 화가, 주민들과 뜻을 모아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조성한 곳이라고 해요. 목포는 아이들에게는 교육 효과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여름휴가로 색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목포를 추천합니다.”

2 이은경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커피캡슐’

맛 ★★★★☆ 가격 ★★★★☆ 사용편의도 ★★★★★ 

“신상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캡슐을 소개합니다. 평소 스타벅스 커피를 즐겨 마시는 터라 돌체구스토에서 스타벅스 커피캡슐을 출시하자마자 바로 구입했어요. 제 선택은 아메리카노 2종과 카푸치노, 캐러멜마키아토였고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12개입, 카푸치노와 캐러멜마키아토는 각 6개입 7천원대. 아메리카노는 베란다 블렌드와 하우스 블렌드 2종으로 베란다 블렌드는 커피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베란다에서 연하게 마시던 가벼운 느낌의 아메리카노예요. 연한 커피를 선호한다면 강추. 하우스 블렌드는 미디엄 로스트인데 실제로 맛을 보니 다크 로스트에 가까운 맛이고요. 산미가 있는 편이라고 하는데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카푸치노, 캐러멜마키아토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던 것과 비슷한 맛이 났어요. 이젠 스타벅스 매장에 가지 않아도 돌체구스토 커피캡슐로 집에서 스타벅스에 온 듯 커피를 즐길 수 있겠어요.”

3 이윤경 ‘삼시세끼 더반찬 솔직 후기’

맛 ★★★★☆ 가격 ★★★★☆ 배송 ★★★★★ 

“평생 숙제인 반찬 걱정. 저는 더반찬 새벽배송으로 해결했답니다. 원하는 날짜에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더반찬은 완전조리식품으로 포장을 뜯어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면 돼요. 냉동 포장된 국은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고기무국, 미역국부터 남편의 해장용 국으로 이용할 매콤한 국까지 종류도 다양해요. 두툼한 돈가스, 더블치즈돈가스, 각종 불고기 등 고기 반찬도 먹어보니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생선도 맛있게 구워오니 데우기만 하면 완성! 냄새나 환기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더 좋네요. 반찬 고민, 이젠 더반찬 새벽배송으로 해결해보세요.”

4 전숙현 ‘#에뛰드하우스 #디어달링 #워터젤틴트 #자몽레드리뷰’

가격 ★★★★★ 지속력 ★★☆☆☆ 발색 ★★☆☆☆ 

“학생들을 위한 로드숍 틴트를 추천하라면, 단연 에뛰드하우스 디어달링 워터젤틴트! 정가는 4천원이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2천원대에 득템할 수 있는 저렴이 틴트랍니다. 에뛰드하우스 디어달링 워터젤틴트는 따뜻한 빨강부터 차가운 빨강까지 정말 다양한 레드 컬러로 구성돼 있는데, 오렌지 색감이 믹스된 자몽레드를 리뷰해볼게요. 저는 웜톤 피부라 따뜻한 레드가 더 잘 어울리거든요. 워터젤틴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틴트 제형은 탱글탱글 젤리 같은 텍스처예요. 향은 매우 스위트하고요. 묽은 틴트라 그러데이션으로 바를 때 효과가 좋고, 풀 립은 6회 정도 덧발라야 완성된답니다. 착색이 강하지 않아 지속력도 오래가는 편은 아니고요. 하지만 바른 후 시간이 지나 거울을 보니 컬러가 입술에 착착 감겨 ‘참 예쁜 빨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입술이 매우 건조한 편인데, 들뜨지 않고요. 학생틴트로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EDITOR’S PICK
조수현 ‘청바지 리폼으로 만든 커플 진’

난이도 ★★★★★ 만족도 ★★★★★ 스타일 ★★★★★ 

“프리미엄 청바지 제임스진스 제깅스를 리폼해 이번 시즌 유행인 반바지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만들었어요. 우선 반바지를 만들기 위해 제깅스를 뒤집어 초크로 자르고자 하는 부위에 표시를 해요. 이때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길이를 찾는 게 중요하므로 직접 입고 자를 위치를 찾는 것이 포인트. 커팅이 끝난 뒤에는 술을 내요. 바늘이나 핀셋 등으로 자른 부위에서 술을 빼면 됩니다. 또 다른 청바지는 일명 ‘찢청’ 디스트로이드 진을 만들었어요. 무릎 부위를 찢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 입은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표시한 다음 찢어야 해요. 사포로 밑단은 물론 찢어진 부위를 살살 문지르면 더 자연스럽고 멋진 디스트로이드 진을 만들 수 있어요. 반바지는 제가 입고, 디스트로이드 진은 딸에게 선물했는데 딸도 너무 만족스러워하네요.”

_{사진 여파스별별랭킹 디자인 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