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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wdonga_specialist #tasting

혼술족을 위한 요즘 마트 안주

EDITOR 한여진 기자

입력 2018.09.03 17:00:01

혼술 할 때나 손님 술상 차릴 때, 입에 맞는 안주 하나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다. 마트에서 구입한 안주로 차린 술상 앞에 여성동아 W DONG-A SPECIALIST 5인이 앉았다.
혼술족을 위한 요즘 마트 안주
1 동림식품 한잔N굴 
85g 2천6백원대. 
혼술족을 위한 요즘 마트 안주

“훈제 향과 굴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맥주에 곁들이면 제격이에요. 비스킷 위에 올려 카나페로 즐겨도 괜찮고, 통조림 포장이라 캠핑이나 피크닉 갈 때 챙겨 가면 환영받을 것 같아요.” _김미희 

“훈제 향이 강해서 굴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점이 아쉬워요. 저는 짭조름한 안주를 좋아하는 편인데, 한잔N굴은 짜지 않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요. 치즈와 곁들여 와인 안주로 먹으니 괜찮네요.” _연소연


2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주꾸미볶음 
180g 5천9백원대.
혼술족을 위한 요즘 마트 안주
“안주의 신세계, 주꾸미볶음이에요. 입에 착착 붙는 매콤하고 달달하며 짭조름한 맛이 중독성 있어요. 국물이 자작해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요. 집에서 맥주 한잔 할 때마다 안주로 애용해야겠어요.” _연소연 

“주꾸미를 고춧가루와 마늘로 양념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나요.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도 퍼펙트! 물론 맥주나 소주 안주로도 굿이랍니다. 논현동 포차에서 주꾸미볶음을 먹는 기분이 들어요.” _류태경  


3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 오돌뼈 
150g 5천9백원대.   
혼술족을 위한 요즘 마트 안주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어 혼술족에게 딱인 것 같아요. 맛은 매운 편이지만 맥주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좋았고요. 양은 두 사람이 간단하게 맥주 안주로 먹기 좋을 정도예요. 다음에는 채소를 넣고 볶아 먹어봐야겠어요.” _김미희 

“포장마차에서 먹던 오돌뼈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안주예요. 매콤하면서 단맛도 느껴져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이에요. 무엇보다 식욕을 자극하는 직화구이 냄새에 감탄했어요.” _류태경


4 K&K 캔안주 정어리 데리야키소스 
105g 7천원.   
혼술족을 위한 요즘 마트 안주
“통조림 캔 안에 정어리가 단정하게 들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맑은 데리야키소스로 간을 해 달콤하고 감칠맛이 나는데, 비린 맛이 느껴져 호불호가 나뉠 듯해요. 맛이 강한 편이라 맥주나 와인보다 정종이나 소주와 더 어울리고요.” _이은경 

“정어리를 데리야키소스로 조려 단맛이 강하고, 정어리 특유의 느끼한 맛도 느껴져요. 좀 담백한 맛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거보다는 흑맥주와 어울리는 맛이랄까.” _엄정원


5 요리하다 직화 불막창 
180g 6천4백원대.
혼술족을 위한 요즘 마트 안주

“전자레인지에 익히거나 팬에 볶아 먹으면 되는데, 저는 채소를 넣고 볶아 먹었어요. 불같이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살짝 매운 정도네요. 고기 잡내가 없어 누구나 좋아할 것 같고, 양은 맥주 한잔 즐기기에 알맞아요. 냉동실에 두었다가 손님 오셨을 때 활용하면 좋겠어요.” _이은경 

“막창이나 곱창을 즐겨 먹지 않는데, 이 안주는 막창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맛있게 먹었어요. 조금 더 매콤하면 좋을 것 같고, 소면을 곁들여도 잘 어울리겠어요.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도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어요.” _엄정원  


사진 홍중식 기자 디자인 박경옥


여성동아 2018년 9월 6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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