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all_that_sewing

Sewing Deco ideas

EDITOR 백민정

2018. 09. 20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나만의 취향이 담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싶다면 소잉이 정답이다.

소잉팩토리 최지희의 쉽고 재미있는 DIY


최지희는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사원. 소잉 초보자들도 따라 하기 쉬운 이지소잉 등 다양한 소잉 관련 DIY 콘텐츠를 기획해 알리고 있다.

인테리어 좀 한다는 사람들이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패브릭 아이템을 바꾸는 것이다. 소재, 패턴, 컬러가 다양한 패브릭의 특성상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큰 수고 들이지 않고도 임팩트 있는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대부분 핸드메이드로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올가을 추천하는 소잉 아이템은 수납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벽걸이 수납 주머니와 공간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밸런스 커튼. 벽걸이 수납 주머니는 크기가 다른 세 장의 원단을 겹친 후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박음질해 주머니를 만들었다.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바이어스 테이프 대신 시판 웨이빙 끈으로 몸통 테두리를 감싸 걸이를 만든 것이 포인트. 일반 커튼에 비해 폭이 좁고 긴 밸런스 커튼은 대개 작은 주방 창문이나 창문 데커레이션 용도로 쓰인다. 커튼을 설치할 곳의 실측 사이즈를 잰 다음 원하는 분위기의 패브릭을 고르고 커튼봉이 들어갈 통로 부분을 접어 테두리를 박음질하면 완성. 밸런스 커튼 아래에 여러 개의 요요 장식을 달면 쾌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손바느질이 자신 없다면 소잉 보조 기구인 요요메이커를 활용해 섬세하게 만들어보자.

기획 안미은 기자 사진 김도균 디자인 이지은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