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셀보크 인피니틀리 칼라 04 blue pink 01 bronze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메이크업 라인도 마니아가 많다. 이 제품은 립, 아이섀도, 치크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 맑은 발색과 크림같이 부드러운 발림성이 특징이다. 10g 3천4백 엔대. 

2 산텐제약 산테 PC 컴퓨터나 휴대폰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안약. 눈이 피곤할 때 넣으면 상쾌하다. 청량감을 주는 정도가 1~5단계까지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그 정도가 강력하다. 12ml 5백 엔대. 

3 오페라 틴트 오일 루즈 03 애프리콧 화장품 랭킹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핫 아이템. 일본 특유의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3g 1천5백 엔대. 

4 시티브 치크 컬러스 NO4. 요즘 뷰티 유튜버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 일본 6인조 남녀 혼성 그룹 트리플에이(AAA) 출신 이토 지아키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가리 시노부가 만들었다. 두 가지 색을 겹쳐 바르는 콘셉트의 블러셔가 추천 아이템이다. 1.8g×2 1천9백 엔대. 

5 비오레 메모토 우루오이팩 시트 마스크팩을 붙이고 20분 후 떼는 과정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아이템. 그냥 붙이고 자면 되는데, 팔자 주름 부위에 붙여도 좋다. 접착력이 좋아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7세트 7백 엔대. 



6 멜라노 CC 미용액 색소 침착, 기미,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에센스. 상큼한 레몬 향이 나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매일 저녁 꾸준히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크림이나 로션에 몇 방울 섞어 발라도 좋다. 20ml 1천 엔대. 

7 다이쇼제약 구내염 패치 조금만 피곤해도 혓바늘이 돋거나 구내염이 생기기 때문에 꼭 챙겨두는 제품. 상처 부분이 습하지 않도록 닦은 뒤 패치를 붙이면 끝이니 사용법도 간단하다. 10매 7백 엔대. 

8 입사 컨트롤 베이스 핑크 SPF20 PA++ 핑크 컬러 크림인데 문지르면 피부톤에 맞는 컬러로 변한다.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면 메이크업 지속력이 좋아지고, 평소에는 이 제품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화사해 보인다. 20g 2천8백 엔대. 

9 페어 아크네 크림W 한국에서는 구혜선이 사용하는 여드름 연고로 유명한 제품.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트러블이 막 생기기 시작할 때 바르면 바로 가라앉는다. 14g 6백 엔대. 

10 엑셀 스키니 리치 섀도 SR05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 4구 구성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코덕들이 사랑하는 아이템. 손가락으로 슥슥 발라도 발색과 그러데이션이 잘되는 대박템이다. 4.3g 1천6백 엔대. 

11 사보리노 아침용 마스크팩 아침에 1분만 투자하면 세안, 기초 스킨케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민트 성분이 들어 있어 얼굴에 붙이면 시원하고 부기 제거에도 효과 만점. 뷰티숍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면 마스크팩 먼저 해주는데, 이와 비슷한 원리인 것 같다. 피부가 촉촉해져 확실히 화장이 잘 먹는다. 32매 1천3백 엔대. 

12 판클 세안 파우더 입자가 고운 저자극 세안 파우더. 세정력도 좋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세안 후에도 피부 땅김 현상이 없다는 것. 50g 1천2백 엔대. 

13 슷쿠 퓨어 컬러 블러셔 01 2~3가지 색상이 그러데이션 처리돼 컬러 믹스 비율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미세한 펄이 함유돼 피부가 좋아 보인다. 7.5g 5천 엔대. 

14 릴럭 샘 게루마바스 오리지날 일본 게르마늄 온천탕의 성분을 그대로 담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입욕제. 게르마늄 온욕 20분은 2시간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다기에 구입했다. 25g 2백 엔대.

_{designer 최정미
일러스트 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