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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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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처세술

editor 안미은 기자

2016. 08. 25

장보기와 상 차리기, 설거지까지, 명절이 되면 넘어야 할 장애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21세기 명절 처세술.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하라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단연 ‘현금’이다. 그러나 정성이 부족해 보인다면, 명절증후군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명절 분위기에 절제를 잊고 과식과 과음을 하다 보면 간에 부담이 가기 쉽다. 간은 체내로 유입되는 물질의 약 70% 이상을 해독하는 중요한 장기이나,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이상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따라서 명절에 몸과 마음이 지친 가족과 친지들을 위해 간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해보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과식과 음주는 명절에도 금물

명절 음식은 대부분 넉넉한 기름과 강한 양념으로 조리한다. 기름진 음식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섬유소가 많은 채소나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의식적으로 싱겁게 먹도록 신경 써야 한다. 과도한 음주도 금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므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간 컨디션을 끌어올려라

주말 내내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해도 몸이 계속 피곤하다면 간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간 기능 저하로 인한 간의 피로 또한 우리 몸의 근본적인 피로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웅담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UDCA(Ursodeoxycholic Acid, 우르소데옥시콜산)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엉 등 비타민 B1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UDCA 제대로 알고 먹자

UDCA는 무독성 담즙산으로 해독 작용과 콜레스테롤 조절 작용 등 간 내에 유입된 대부분의 유해물질을 간 밖으로 배출하거나 제거하는 역할을 돕는다. 체내로 유입된 독소물질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되기 쉬운 형태가 되며 배설수송체를 통해 간 밖으로 배설되는데, UDCA는 간 대사 활성화를 돕고 배설수송체를 증가시킴으로써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또한 항산화 효과를 활성화해 독소 및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조절하고, 담즙산을 통해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등 콜레스테롤 조절 작용을 해 간 내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UDCA는 인체에서 담즙산이 장과 간을 거쳐 순환하면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데, 그 비율이 총 담즙산의 약 3%밖에 되지 않으므로 외부로부터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UDCA의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다스리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갖는 것이 좋다. 조깅, 등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에서 답을 찾아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간의 해독력과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준다. 체력이 약하다면 일주일에 2번 1시간 정도 운동하고 차차 운동량을 늘려간다.

Editor’s Tip▼ UDCA를 함유한 간 기능 개선제 대웅 우루사 ▼  
대웅제약 우루사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간 기능 개선제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B2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 간 질환의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전신 권태, 육체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SCI급 국제임상저널 〈IJCP(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에서 대웅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우루사를 8주간 복용한 간 기능 장애 환자 중 80%가 피로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

사진 셔터스톡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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