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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keup

사랑스럽게, 트렌디하게 최신 유행 블러셔 모음.zip

정재희 프리랜서 기자

2022. 08. 04

마스크를 벗고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도전한다면 블러셔를 놓치지 말 것. 스타들의 룩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블러셔는 러블리, 트렌드 메이크업의 진수.

Lovely Cheek

블러셔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걸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SNS에서는 러블리 블러셔 룩의 정석을 엿볼 수 있다. 영롱하고 맑은 글리터 아이섀도와 핑크 글로시 립, 그리고 볼 중앙에 크고 둥글게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터치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KBS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신비로운 행운의 여신 이슬비로 분한 서현은 귀여운 웨이브 헤어와 코럴 컬러 블러셔를 통해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거듭났다. 트와이스 나연 역시 맑은 핑크빛 블러셔를 눈 밑 부분에 둥글게 발라 발랄함을 극대화했다. VDL 마케팅팀 류지훈 ABM은 “핑크와 코럴 계열 중 화이트 컬러가 섞인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를 부드럽게 커버해 더욱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손주희 총괄 원장은 “얼굴이 길고 코가 긴 편이라면 블러셔를 가로 형태로 바르고, 각진 얼굴형은 특히 볼 중앙에 동그랗게 블러셔를 터치하면 인상이 한결 온화해 보인다”고 조언한다. 블러셔를 어디부터 터치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눈썹 끝부분과 코끝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해 톡톡 원을 그리며 반경을 넓히자. 러블리 치크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fmgt 베일 글로우 블러셔 02 
내추럴 글로 블러셔로 땀과 유분이 섞여도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생기를 유지한다. 5g 1만2000원.

정샘물 컬러피스 블러쉬 #이모션 로지 
피부에 물들 듯 은은하게 발색되는 블러셔로 본연의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10g 2만8000원.

로라메르시에 로즈글로우 블러쉬 컬러 인퓨전 올 댓 스파클 
두 뺨에 부드러운 글로를 연출하는 블러셔. 피부 톤과 상관없이 피부에 은은한 윤기와 생기를 부여한다. 6g 4만1000원대.

베네피트 원더풀 월드 블러쉬 컬렉션 피친 
골드 피치 컬러의 블러셔로 조밀한 펄 입자를 함유해 부드럽게 반짝이는 복숭앗빛 뺨을 연출할 수 있다. 6g 4만3000원.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05 
부드러운 로즈 핑크 컬러의 벨벳 파우더가 가루 날림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고르게 밀착된다. 투명하고 맑은 블러링 텍스처가 특징. 6g 2만3000원.

에뛰드 스윗 레이어 블러셔 바닐라 
웨하스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컬러를 얼굴에 입히는 제품. 덧바를수록 발색이 극대화된다. 4.1g 9500원.

Trendy Cheek

블러셔를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블랙핑크 제니와 원더걸스 선미 룩을 참고하자. 제니는 베이지 코럴 컬러의 블러셔를 뺨에 넓게 터치한 뒤 주근깨를 연출했으며, 블랙과 그레이 컬러 아이섀도를 활용한 소프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선미는 레드 오렌지 컬러의 대담한 헤어와 함께 오렌지 빛 블러셔를 두 뺨과 콧등에 이어 바르고 주근깨를 연출했다. 생기 넘치는 탠저린 블러셔와 주근깨는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 바캉스 룩으로도 그만이다. 바비브라운 교육부 정경미 대리는 “2022 S/S 런웨이에서 밝은 코럴, 오렌지, 핫 핑크 등의 컬러가 많이 포착되었다”며 “코로나 블루로 무력해진 일상에 활력을 주는 ‘토파민 컬러’를 사용해 얼굴에 생기를 더해보라”고 조언한다. 블러셔를 바를 땐 피부 요철을 섬세하게 커버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고르고 균일하게 정돈해야 블러셔의 발색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세련된 블러셔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모델 지지 하디드처럼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해 눈꼬리부터 광대뼈를 감싸듯 사선으로 터치하거나, 쨍한 핑크 컬러를 역삼각형 모양으로 터치하자. 아이와 치크, 혹은 치크와 립을 같은 톤으로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디올뷰티 디올 포에버 꾸뛰르 루미나이저 –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핑크 리비에라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더하는 블러셔 & 하이라이터로 진줏빛 펄 피그먼트가 입체감 있는 얼굴로 표현한다.
6g 8만6000원대.

맥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내추럴리 플러리스 
미드 톤의 핑키시 누드 컬러 제품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블러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4g 3만8000원대.




샹테카이 썬빔치크 앤 아이 섀이드
젤-파우더 타입으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으며 눈가와 양 볼에 촉촉하고 반짝이는 컬러를 부여한다.
4.5g 11만9000원.


RMK 컬러 스틱 04 
벨벳처럼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컬러 멀티 스틱. 빛나는 브론즈 치크를 연출할 수 있으며, 다른 컬러와 레이어드해 사용해도 좋다. 
6.7g 3만8000원.


바비브라운 크러쉬드 크리미 컬러 포 립 앤 치크 크리미 코랄 
가벼운 포뮬러가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며, 하루 종일 유지된다. 소량으로도 맑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10ml 4만2000원대.


샬롯틸버리 필로우 토크 립&치크 글로우 컬러 오브 패션 
와인 빛의 멀티 밤 타입으로 얼굴에 즉각적인 생기를 부여함은 물론 비타민 E, 라즈베리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한다. 
2.5g 5만2000원.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제공 디올뷰티 로라메르시에 맥 바비브러운 베네피트 샬롯틸버리 샹테카이 에뛰드 정샘물 fmgt VDL RMK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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