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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jewellery

존재감 가득! 런웨이에서 찾은 여름 주얼리 트렌드

서희라 프리랜서 기자

2022. 07. 01

더 화려하고 더 대담하게! 런웨이에서 포착한 여름 주얼리 트렌드 7. 

Trend 1. 오버사이즈 이어링

‘버스 손잡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커다란 링 귀걸이가 다시 돌아왔다. 베르사체부터 이자벨마랑까지 여러 브랜드가 반짝이는 주얼리를 빼곡하게 장식하거나 나비, 가방 같은 다양한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주얼리를 선보였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링 귀걸이 하나면 스타일링 끝!

더블 링이 하트 모양을 이루는 싱글 이어링. 한쪽씩 판매한다. 131만원 에르메스.

더블 링이 하트 모양을 이루는 싱글 이어링. 한쪽씩 판매한다. 131만원 에르메스.

메두사 스터드 장식의 그레카 후프 귀걸이. 97만원 베르사체.

메두사 스터드 장식의 그레카 후프 귀걸이. 97만원 베르사체.

가방 모티프가 위트 있는 치키토 펜던트 귀걸이. 30만원대 자크뮈스.

가방 모티프가 위트 있는 치키토 펜던트 귀걸이. 30만원대 자크뮈스.

Trend 2. 레인보우 컬러 주얼리

올여름엔 스타일의 채도를 한껏 올려줄 컬러풀 주얼리에 주목. 디올, 생로랑의 비즈 반지와 샤넬의 컬러풀한 뱅글, 키치한 목걸이가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캐주얼하거나 드레시한 룩에 모두 잘 어울린다.

청키한 투톤 러버라이즈 로버 커프. 72만원 버버리.

청키한 투톤 러버라이즈 로버 커프. 72만원 버버리.

에나멜 메탈 비즈 소재의 크리스털 장식 목걸이. 725만5000원 지방시.

에나멜 메탈 비즈 소재의 크리스털 장식 목걸이. 725만5000원 지방시.

무지개 컬러 아크릴 후프 귀걸이. 37만5000원 이자벨마랑.

무지개 컬러 아크릴 후프 귀걸이. 37만5000원 이자벨마랑.

Trend 3. 프린지 디테일

길게 늘어뜨릴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프린지 주얼리는 소재에 따라 호감도가 다르다.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발망·에트로·톰포드는 중성적이면서 시크한 느낌을, 샤넬·노울스는 이브닝드레스 같은 화려한 분위기를, 끌로에는 보헤미안 감성을 선보였다.

코튼 프린지를 엮어 마크라메(매듭공예) 디자인을 연출한 귀걸이. 60만원대 끌로에.

코튼 프린지를 엮어 마크라메(매듭공예) 디자인을 연출한 귀걸이. 60만원대 끌로에.

Trend 4. 초커 네클리스

가느다란 초커가 지난 시즌 키 아이템이었다면 올해는 볼륨감이 느껴지는 청키한 초커가 사랑받을 예정. 체인 디자인으로 볼륨감을 더하거나 커프 브레이슬릿처럼 목 전체를 감싸는 시크한 디자인도 눈을 사로잡는다.

블루 펄과 스와로브스키 스톤이 장식된 리비에라 목걸이. 225만원대 랑방.

블루 펄과 스와로브스키 스톤이 장식된 리비에라 목걸이. 225만원대 랑방.

메탈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완성한 V 로고 초커. 210만원 발렌티노.

메탈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완성한 V 로고 초커. 210만원 발렌티노.

Trend 5. 체인벨트

크롭트 티, 로웨이스트 팬츠 유행과 함께 돌아온 체인벨트. 블루마린이나 아크네스튜디오처럼 팬츠 위에 늘어뜨리듯 스타일링해도 좋고 알투자라처럼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스타일도 멋스럽다.



브랜드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골드 체인벨트. 510만원 로에베.

브랜드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골드 체인벨트. 510만원 로에베.

샤넬 로고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핑크 컬러 포인트 벨트. 227만원대 샤넬.

샤넬 로고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핑크 컬러 포인트 벨트. 227만원대 샤넬.

Trend 6. 암 브레이슬릿

올해 가장 시크한 액세서리를 꼽으라면 암 브레이슬릿 아닐까. 토리버치, 알베르타페레티, 펜디, 프라다, 에트로 등 많은 명품 하우스가 암 브레이슬릿과 사랑에 빠졌다. 미니멀 룩에 스타일링하면 포인트 주얼리로 손색없다.

사이즈가 조절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미니멀 브레이슬릿. 131만원대 질샌더.

사이즈가 조절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미니멀 브레이슬릿. 131만원대 질샌더.

메탈 버클 디자인의 가죽 브레이슬릿. 66만원 프라다.

메탈 버클 디자인의 가죽 브레이슬릿. 66만원 프라다.

Trend 7. 헤어핀

5:5 가르마 시대가 막을 내리는 걸까. 2:8 가르마 트렌드를 타고 앞머리를 옆으로 단정하게 붙인 깻잎 머리 모델이 펜디, 샤넬, 톰포드, 베르사체 등의 런웨이에 올랐다. 사람들 시선이 옆머리에서 빛나는 헤어핀에 집중된 건 자연스러운 일. 이제 다시 반짝이는 헤어핀을 쇼핑 리스트에 담아야 할 때다.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구찌 끌로에 랑방 로에베 발렌티노 버버리 베르사체 샤넬 셀린 에르메스 이자벨마랑 자크뮈스 지방시 질샌더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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