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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diet #hotplace

다이어트 맛집 리스트 7

EDITOR 정세영 기자

2019. 02. 21

칼로리는 다운, 맛과 포만감은 업!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른 맛집을 소개한다.

PLANT 2호점

검색창에 다이어트 맛집을 치면 상위권에 랭크되는 플랜트 2호점. 이곳을 빼놓고 다이어트 맛집을 논할 수 없다. 비건 베이커리 카페로도 유명한 플랜트 2호점은 이태원 앤티크 가구 거리 초입에 위치한다. 1호점은 베이커리와 음료만 취급하지만, 2호점은 샐러드, 샌드위치를 포함해 스파게티, 버거 등의 식사 메뉴를 추가한 레스토랑 개념의 공간이다. 이름에 걸맞게 각종 식물로 가득 찬 싱그러운 인테리어 또한 이곳의 인기 포인트.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방문하면 웨이팅은 필수인 핫 플레이스다. 

ADD 서울시 용산구 보광로 117 2층 
OPEN 오전 11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
MENU 스파게티 & 미트볼 1만4천원, 레인보우 랩 1만2천원

다이너재키

망원동 골목,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든 다이너재키에 들어서면 친한 친구 집을 방문한 듯한 포근한 인테리어에 먼저 마음을 뺏긴다. 낮에는 따뜻한 햇볕 아래서 건강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고, 밤에는 와인 한잔 곁들일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이다. 연어 덕후와 베지테리언을 위한 맛집답게 대부분의 메뉴는 연어를 베이스로 하는데, 구운 아스파라거스 연어샐러드와 블루베리, 치아씨, 아마씨를 갈아 만든 퍼플 망원 스무디가 인기 메뉴. 편안한 공간에서 가볍게 식사하고 싶은 날 추천한다. 

ADD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82 
OPEN 오전 11시~오후 9시(월요일 휴무) 
MENU 구운 아스파라거스 연어샐러드 1만3천원, 퍼플 망원 스무디 7천원

야미요밀

야미요밀에 없는 것은? 달걀, 우유, 버터, 유전자 재조합 식품, 백설탕, 방부제, 백밀가루, 화학첨가제다. 이곳은 8무(無) 원칙을 지켜 빵을 만드는 비건 빵집이다. 매일 새벽부터 구워내는 다양한 천연 발효종 빵과 모든 소스와 재료를 직접 만드는 유별난 정성으로 다이어터는 물론 까다로운 빵순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빵뿐만 아니라 건강 음료와 식사 메뉴도 갖추고 있는데, 콩 패티와 채식 마요네즈로 만든 버거류에 무설탕 스무디, 대체 우유로 각광받는 아몬드유나 코코넛유 등의 음료를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지역에 따라 배달도 가능하다. 



ADD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7길 6-5 
OPEN 오전 7시~오후 9시(1월 1일 휴무)
MENU 야미요밀 스페셜 버거 1만2천8백원, 팥단호박 소보로 식빵 7천8백원

슬런치팩토리

각기 다른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 벽면과 구석에 빼곡히 들어찬 화분과 예술 작품들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슬런치팩토리. slow와 lunch의 합성어인 슬런치, 이곳은 단 한 끼라도 여유롭게 천천히 즐기는 식사를 지향한다. 기본적으로는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단계별 채식 메뉴가 준비돼 있어 채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과 채식주의자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라면 저칼로리 슬런치 도시락을 집으로 주문해서 먹는 방법도 있다. 한 끼에 500kcal 미만의 건강 도시락을 매일 배달해준다. 

ADD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3길 38 
OPEN 오전 11시~오전 1시 TEL 02-6367-9870 
MENU 명란 마 투움바 파스타 1만7천원, 모로칸샐러드 & 후무스 & 피타 1만7천원

알로하포케

하와이 로컬 음식인 포케는 날생선과 각종 채소를 한 그릇에 남아낸 일종의 샐러드다. 체력 소모가 큰 서퍼들이 스태미나식으로 먹을 만큼 영양가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은 것이 포인트. 알로하포케에서는 기본 메뉴인 하와이안 클래식 참치 포케부터 연어, 슈림프, 오이스터 등의 해산물은 물론, 육식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치킨, 이베리코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포케를 즐길 수 있다. 배부른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 

ADD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79길 22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MENU 하와이안 클래식 참치 8천5백원

서울보울

여심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눈으로 먼저 즐기는 감각적인 메뉴 리스트로 이미 SNS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곳. 경의선 산책 거리 뒤쪽에 위치한 서울보울은 ‘no sugar, no junk food only natural color food’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로푸드 전문점이다. 온전히 천연 재료로만 색을 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컬러풀한 스무디 보울을 메인으로 스무디 컵, 오픈샌드위치, 샐러드, 콤부차 등 건강식 메뉴를 선보인다. 아보카도를 번 대신 사용한 아보카도 버거 샐러드도 인기 메뉴다. 

ADD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37길 4 
OPEN 오후 1~8시(월 · 화요일 휴무)
MENU 파인 앤 케일 1만1천5백원, 아보카도 버거 샐러드 1만5천5백원

리틀포레스트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카페 리틀포레스트.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재충전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시간이 느릿하게 흐르는 듯한 소박하고 여유로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샌드위치와 샐러드, 착즙 주스를 선보이며, 가공 식품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메뉴는 3일에 한 번씩 랜덤으로 로테이션된다. 공간이 아담하므로 예약을 추천한다. 

ADD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길 30-3 
OPEN 오전 11시~오후 8시, 화 ·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일요일 휴무) 
MENU 페스토 치킨 파니니 1만1천원, 로푸드 스무디 5천9백원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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