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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득남 #의식불명오보에 퇴원발표 #흡인성 폐렴

EDITOR 김지영 기자

2018. 07. 16

최근 출산한 추자현(40)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6월 1일 새벽 서울 강남의 유명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은 그가 당일 밤늦게 경련 증상이 나타나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는데, 입원 열흘째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그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6월 10일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추자현 씨가 처음 입원했을 때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의식불명 상태는 아니었다”며 “현재 일반 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에 있다. 주변 지인들과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으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소문이 가라앉지 않자 이틀 뒤인 6월 12일에는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수속을 밟았다”는 소식과 함께 그간의 정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은 출산 당일 일시적인 경련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실려 갔고, 경련이 일어날 당시 분비물이 폐로 흘러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앓았다.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은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소속사 측은 병원 의료진의 보살핌과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증세가 빠르게 호전돼 추자현이 퇴원할 수 있었으며 이후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 맘카페에 ‘추자현 목격담’도 올라왔다. 스스로 만삭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건강한 모습의 추자현이 (아들을 출산한 산부인과에 딸려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 하지만 이 글은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된 후 삭제됐다. 게다가 최근 병원 앞에서 만난 남편 우효광의 표정이 무거웠다는 얘기도 들린다. 출산 전까지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던 추·우커플의 SNS 활동도 뜸해졌다. 이 같은 점들로 미뤄 일각에서는 추자현의 건강이 안심하기에 이르다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에 6월 14일 소속사 관계자에게 진위 여부를 확인하자 그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추자현 씨는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며 통원 치료만 남은 상태’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사진 뉴스1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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