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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overseas_beauty

비행기 타고 물 건너가서 사온 화장품 자랑

editor 고윤지

2017. 09. 14

드럭스토어와 거리를 가득 채운 브랜드 로드숍, 백화점까지 없는 게 없다는 국내 시장을 두고 해외에서 사오거나 직구하는 뷰티템은 뭘까?


유연선(뷰티 칼럼니스트)
1 일본 후로후시 모테마스카라 롱
일본 마스카라 랭킹 1위 아이템.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양 성분도 들어 있다. 속눈썹 뿌리의 미세한 부분까지 탄탄하게 고정시켜 아찔한 컬을 완성한다.

2 일본 쥬르모에 3WAY 아이라이너 & 그림자
리퀴드 라이너, 젤 펜슬, 그림자 파우더 3개의 기능이 합쳐진 올인원 아이 메이크업 제품. 펜 하나면 그윽하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김민경(여성동아 편집장)
3 팻 맥그라스 랩스 스킨페티시 003 키트
피부색을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보면 무조건 사는데, 현재 세계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가 내놓은 한정판 스킨페티시 키트라니! 직구가 안 됐다면 비행기 타고 갔을 거다. 브러시와 두 가지 톤의 하이라이터 스틱형 밤, 핑크 피그먼트로 구성. 하이라이터를 포함한 스킨 피니시 제품을 많이 써봤지만 대부분 속은 느낌이었는데, 스킨페티시 핑크 피그먼트를 사용하면 피부가 필터 쓴 듯 오팔석처럼 화려하게 빛난다.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정확히 보여주는 스팽글을 완충용 패키지로 사용했으니, 모든 제품 패키지가 한 공장에서 나온 듯한 K-뷰티들이 참고하면 좋겠다.

강지은(W DONG-A 스페셜리스트)
4 폴란드 지아자 마누카 클렌징 젤
자연주의 성분으로 유명한 폴란드 국민 화장품 지아자 제품으로 과잉 피지, 블랙 헤드, 늘어진 모공 등 각종 피부 염증 케어를 돕는다.

현승아(차홍아르더 메이크업 아티스트)
5 독일 아조나 치약
60년 전통의 독일 국민 천연 치약으로 일반 치약보다 5배 정도 농축된 성분 덕분에 극소량만 사용해도 종일 편안하고 상쾌하게 보낼 수 있다. 구취 및 잇몸 치주 질환 케어에 효과적이다.





임현정(W DONG-A 스페셜리스트)

6 프랑스 더마쏘틱 액티브 레티놀 1.0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름 및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레티놀 성분이 1% 함유돼 주름 및 어두운 안색, 거친 피부결로 고민하는 3040 여성들의 안티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이다.

제시카(요가 강사)
7 말레이시아 세포라 sol de rio 브론징 파우더
뷰티 그루들의 성지, 세포라에서 자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손바닥만 한 크기의 대용량  고체 파우더로 자연스러운 발색 덕분에 여러 번 덧칠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 아이섀도, 음영 메이크업, 보디 메이크업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8 태국 크레이지벨류 샹하이자바 시리즈
난초, 라일락, 리치, 머스크, 열대과일 등 태국의 신비롭고 이국적인 7가지  향을 담은 스틱 타입 고체 향수.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 좋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

남혜진(라 부티크 피알 어소시에이트 실장)
9 미국 밀크메이크업 립 & 치크
심플하고 감각적인 패키지와 셀프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미국 브랜드 밀크메이크업. 립과 블러셔 둘 다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발림성과 발색력이 좋으며, 종일 메이크업이 유지될 만큼 지속력도 뛰어나다.

10 일본 테스콤 헤어브러시
정전기를 감소시키는 음이온이 발생해 빗질하는 것만으로도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완성한다. 진동 기능이 있어 모발 관리뿐 아니라 두피 마사지도 가능하다.

김호진(W DONG-A 스페셜리스트)
11 이탈리아 와이콘 매트 서브라임 립스틱
이탈리아 색조 전문 브랜드 와이콘 제품. 발색이 뛰어나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매트한 텍스처의 립스틱이지만 발림성도 부드럽고 마무리감이 촉촉하다.

12 미국 투페이스드 팔레트 

내로라하는 뷰티 그루들의 직구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미국 코즈메틱 브랜드 투페이스드의 아이코닉 아이템. 초콜릿 바, 피치 바 두 종류로 각각 1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김도균 디자인 이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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